온몸에멍 | 11-12-31 23:04:45 | 조회 : 1075 | 추천 : +4
항상 그렇듯 연말이 되서 뒤돌아보면 매년 시간은 어찌나 빨리갔는지 모르겠다...
친구들도 다 제대하거나 제대가 임박한 말년병장이고,
고등학교 졸업식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몇년째인지, 나이는 한살한살 더 먹으면서 한시간후면 20대 중반이 시작되네.
와이고수도(전 YGCLAN) 어느새 2006년도에 시작해서 7년차에 접어들 시기네.
눈 몇번 깜빡이고 정신 차려보면 벌써 설날이 되있겠지. 학생들은 어느샌가 책가방 메고 학교 가고 있겠지? ㅎㅎ
항상 그렇듯 연말은 왜인지 마음이 뒤숭숭하고 우울하며 울적한건지 이유를 모르겠다.
괜시리 심각해저서 사는게 뭘까.. 세상 사는게 다 그런거지 뭐ㅎㅎ 이런 생각까지도 들게하는게 연말이 아닐까 싶다.
사는게 매일매일 한해의 마지막날 같다면 우울증에 걸려 치료가 불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연말이 뭐 별건가 싶은 마음도 드는데 신경이 안쓰일래야 안쓰일수가 없다. 집에 있어서 더 그런건가?
길게 말해봐야 나만 느끼는 감정 아닐테고, 다들 아는 내용이고 지루할까싶어 이만 줄임
와고인들 2012년 임진년 새해에는 모두 하는일 바라는일 다 잘되고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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