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마인드입니다.

3월 14일 고점 이후로 코인시장이 힘을 못쓰더니 그야말로 폭락중입니다

위 사진과 같이 비트코인은 최고점 대비 -22% 정도의 큰 폭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TOTAL3 지수는 최대 -25% 정도의 하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코인시장이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수가 -25%라는 것은 개별 종목들 중에는 그보다 훨씬 하락이 큰 종목들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대충 업비트에서 아무 코인이나 골라서 최고점 대비 하락폭을 보면

아발란체(AVAX) : -56%

쓰레스홀드(T) : -51%

에이다(ADA) : -48%

스페이스아이디(ID) : -62%

웨이브(WAVES) : -54%

보시다시피 처참합니다. 물론 이것은 최고점 대비 하락폭이므로 극단적인 건 알지만 분명한 건 TOTAL3 지수로 보여지는 것보다 실제 개별 코인들 각각의 최대낙폭은 더 클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떨어진 건 떨어진 건데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이제부터 어떻게 한다고 말하기는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그 전부터 어떻게 할지 대비를 했어야 하죠.

"매수 하기 전, 매도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정말 비싼 수업료를 내고 제가 얻은 교훈입니다. 

우리는 미래를 알 수 없어요.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면 미래는 확률의 영역입니다. 100%는 없어요.

확률을 50%보다 높이기 위해 들이는 많은 노력들을 무시하는 게 아닙니다. 다만 아무리 노력해도 100%가 될 순 없어요.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의 예측이 빗나갔을 때를 대비해야 해요.

매도의 기준이 있다는 것은 적당한 곳에서의 익절을 하겠다, 손절을 하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더 오를지, 더 내릴지 알 수 없음을 인정하고 머리를 노리지 않겠다, 최소한의 손실을 받아들이겠다는 과감한 결단을 의미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 기준으로 이동평균선을 사용합니다.

total3 차트를 다시 보면 붉은색 이평선과 파란색 이평선 사이에 있는 것이 보일 것입니다.

매주 목요일 저 두개의 이평선을 기준으로 비중을 조절합니다. 지금은 둘 사이에 있으니 비중을 50%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보면 수많은 차트분석 유튜버들이 하루하루 차트를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있고, 수많은 코인뉴스 유튜버들이 블랙록이 어쩌고 연준이 저쩌고 아서 헤이즈가 뭐라했느니 캐시 우드가 뭐라고 했느니 하며 장밋빛 희망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그분들 모두 저보다 전문가들이고 50%보다 높은 확률을 찾아 노력하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언컨데 100%는 없습니다. 아무도 미래를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각자의 기준을 정해서 비중과 매수매도의 기준을 정하는 것이 맞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모두 하락장 잘 이겨내고 큰 부를 쟁취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