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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어제 컴백했는데 아직도 신곡 안 들어본 흑우 없제 [7]

13 연쇄삽입마1 | 2024-04-30 23:25:54 | 조회 : 71 | 추천 : -


어젯밤에 퇴근 하고 밥 먹고 1시간 후 혈당 재고 이때가 밤 8시였는데

헬스 가려고 하니까 잠이 너무 오는 것이다

바닥에 엉거주춤하게 누워서 졸음기가 날아가길 기대했지만 여전히 비몽사몽해서

1시간만 자고 헬스 가려고 했다

알람을 5분 단위로 6개를 맞췄는데 그냥 다음날 아침 7시 55분까지 자버렸다

양치도 못했는데

잠을 너무 많이 잔게 시간이 아까웠다

차라리 헬스 가지 말고 한두시간 책 보거나 프로토 자료 봤으면 좋았을걸 아쉬웠다


총 11시간 30분 정도 잤다 그래서인지 낮잠을 자지 않았다 낮에 졸립지 않았다

많이 자서인지는 몰라도 회사에서 일이 없어서 산언 안전 기사 책을 보고 인강도 듣고 6시간 정도 공부 했다

예전에 사회복지사 인강을 들을 때부터 느낀건데 난 청각 정보에 약한 것 같다

인강을 들어도 집중이 잘 안 되었는데 오늘은 잘 되었다 복습하는거라서 그런지 듣는데 부담이 크지 않았다


저녁은 제육 먹었는데 맛있었다 동치미 국물도 시원했고 쓴맛 많이 나는 녹색 채소 이름을 까먹었는데 그걸 초장에 찍어 먹는 것도 좋았다

건강해질거라는 생각에 기분 좋게 먹었다


헬스 가는 길에 헬스장 앞 편의점에 들러 더원 화이트(1mg) 두갑을 사려 했다 알바가 얼굴은 평범한데 목소리가 되게 예쁜 아이이다

다른 편의점에 들를 수도 있지만 일부러 그 알바 보러 그 편의점에 가는데 오렌지 주스가 먹고 싶은 것이다

최대한 안 먹으려고 하는 것인데 일주일 전에 그 편의점에서 사먹었었다

또 먹게 될 것 같아서 조금 더 걸어서 슈퍼에서 담배를 사고 주스 마시고 싶었던 건 다른 좀 나은걸로 대체했다 파워에이드 캔을 사먹었다

헬스장에 와서 생각해보니 파워에이드 먹은 것도 좀 찝찝했다 당류가. 좀더 참다가 너무 뭔가가 마시고 싶으면 그때 마실 걸 그랬다


헬스장에서 자전거를 1시간 30분이나 탔다. 이런 경우는 드물다. 보통 1시간 타면 엉덩이가 아파서 더 못 탔는데 말이다

6개월 전쯤인가 회사에서 나간 사람이 있는데 인수인계도 안 하고 사람도 안 구해졌는데 그냥 갑자기 바로 그만두고 다른 회사로 가버린 사람이 있는데

연말정산에서 50만원 받을게 있다고 우리 회사에 돈 달라고 전화를 했다고 한다

그건 국세청에게 따로 받아야하는건가 싶었는데 헬스장에 가슴에 손오공 문신을 한 아저씨한테 물어보니

국세청이 회사에 돈을 돌려주고 회사가 그 돈을 해당하는 사람한테 돌려주는 순서라고 얘기 들었다


아이브 해야랑 아센디오를 들어봤는데 무난했다 

난 보통 처음이나 두세번 들을 땐 잘 모른다. 별로라고 생각했던게 나중에 엄청 좋아지고 그런 경우가 많다 

밤양갱이 그랬고 뉴진스의 디토도 그랬고 


내일 회사 안 간다. 근데 이상하게 기분이 마구 좋거나 그렇지가 않다. 평일에 꼬박꼬박 출근하던 그런 습관이 베어 있어서 그런가보다

내일은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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