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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편의접 폐급 알바 있었는데 오늘도 폐급 짓을.. [8]

28 오랜만에옴 | 2024-05-01 03:27:25 | 조회 : 451 | 추천 : -


나이는 한 60대 되는거 같음

직장 은퇴하고 알바하는건지

점장인지 모르겠지만

저번에 어이없는 일이 있었는데

오늘도 어이없는 일이 ㅋㅋ


저번에 담배사러 갔더니 무슨

학생 아니냐고 하면서

아니라고 하니

cctv 그쪽보면서 저는 학생이 아닙니다

이렇게 말하라는거야

그냥 하라는대로 하고 산적 있는데

아니 ㅅㅂ 애초에 cctv가 소리녹음 되는것도 아니고

못미더우면 민증 검사를 하든가

하여튼 와 존나 이상한 놈이네 싶었는데

한 한두달 됐지?

오늘 또 가게 됐는데


편의점 닭강정이랑 컵라면 짜파게티

사서 계산하려는데

젓가락이 안모여서 젓가락 어디있냐고 물어보는데

갑자기 밑에서 한뭉뎅이를 꺼내주는거야

뭐지? 싶어서 그냥 하나만 가져갔는데

하나만 가져가냐며 갑자기 웃더라


무슨 상황이냐 이게

그럼 내가 한뭉뎅이를 다 가져갈까요 아저씨..

아오 이런 사람 진짜 어떻게 해야되냐

짜증난다기 보다는 좀 불쌍하다 해야하나


컵라면 한개에 닭강정 한개면 그냥 한사람이 먹는거니

1개 주는게 일반적이고

그것도 아니면 2명 먹어서 2개정도?

싶을수 있는데

ㅅㅂ 한뭉뎅이 한 10개? ㅋㅋㅋ


그렇게 집어주는것도 어이없는데

한개 가져가니까

한개만 가져가냐고 웃는것도 참 ㅋㅋ


한 십여년 전에 어떤 사람이

컵라면 한개에 나무 젓가락 두개 가져간적 있었거든

그거보더니 젊은 남자 알바가 왜 두개 가져가지? 했는데

옆에 좀 나이든 여자 알바가 하나로 두명이 먹으려나 보지

이런적 있었거든


그거 보면서 알바 입장에서 젓가락 여러개 가져가는거

별로 안좋나보네

이 생각했는데

ㅅㅂ 그 아저씨는 뭐냐고


참 나쁜사람은 아닌데 답답하다는 소리 많이 들었을듯

60년 동안 얼마나 그랬을까

앞으로도 그렇고


불쌍하고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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