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 염보가 왜 망하고 있냐면

둘 다 전체적인 틀만 머릿속으로 구상하고 즉흥적으로 방송하는 과임.

어제 나온 계획도 진지한 고민 끝에 나온게 아니라 그냥 방송할때 되니까 급하게 짱구 굴려서 나온거 일거임. 막상 시작하면 ㅈ창날거다. 구체적인 내용은 없으니까.

철구는 보면 무슨 주사위 굴리듯이 시청자랑 커뮤 반응 보면서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거 오래보다 보니 다보인다 이제는.

살아남은 김봉준이나 감스트나 남순 같은 애들은 세세한 디테일까지 다 신경쓰면서 방송한다. 예전처럼 즉흥적으로 하다간 ㅈ창난다는걸 깨달았거든.

암튼 그냥 길똥 망하는건 옴니아폰이 아이폰에 밀려서 도태된거랑 똑같은 이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