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박근혜대통령 | 2024-04-27 10:13:10 | 조회 : 2796 | 추천 : +10
퇴근하다가 적어본다. 나도 옛날엔 백수였고 니들처럼
엄청 게을렀다 엄마가 나한테 일자리좀 구하라고
혼나는 순간에도 친구랑 롤할 생각을 했던 백수롤창 인생이였음.
알바조차도 안해봄. 사실 난 니들보다 더한 놈이였을지도?
근데 난 더 이상 이렇게 안 살음. 왜냐? 아버지가 돌아가셨거든.
삶에 현타가 씨게 왔음. 교통사고로 돌아가심.
엄마는 아버지의 죽음으로
매일 슬퍼하시고 그리고 엄마도 건강이 안 좋은데 우는모습을
보니까. 나 자신을 죽여버리고 싶었음.
그래서 존나게 일자리를 찾아봤지. 존나게말이야 결국 지금은
아주 평범한 사무직을 얻는데 성공했다. 돈은 크게 못 벌지만
안정적인 직업이였고, 엄마는 드디어 일자리를 구했냐면서
기뻐하셨어 나도 기분좋았지
잘 들어라, 부모님들은 평생 니옆에 있지않아. 니가 나이를
먹을때마다 부모님들의 몸은 쇠약해지신다고
알바라도 해라, 어떻게든 일자리를 구해라 돈을 못 벌든 잘벌든
그건 중요하지 않아, 일단 넌 일자리를 구한 순간
백수라는 타이틀을 찢어버린거잖아?
엄마 아빠는 널 어렸을때부터 항상 보살펴왔어, 이젠 니 차례야
너희들이 부모님들을 보살펴야해. 나도 백수새끼였고
이런말 할 자격없지만 과거에 내가 너무 후회되서 그래
그럼 힘내라!
브랜딘 | 2024-05-22 11:46 | 조회 : 7853 | 추천 : +12
BlueLEE | 2024-05-22 11:22 | 조회 : 9299 | 추천 : +16
BlueLEE | 2024-05-22 10:43 | 조회 : 474 | 추천 : -
이상완 | 2024-05-22 08:40 | 조회 : 711 | 추천 : -
척안의 왕 | 2024-05-22 08:35 | 조회 : 15585 | 추천 : +7
치약발라 | 2024-05-22 08:27 | 조회 : 10693 | 추천 : +3
치약발라 | 2024-05-22 08:15 | 조회 : 12141 | 추천 : +7
치약발라 | 2024-05-22 08:12 | 조회 : 8298 | 추천 : +9
치약발라 | 2024-05-22 08:08 | 조회 : 11212 | 추천 : +14
치약발라 | 2024-05-22 08:05 | 조회 : 10898 | 추천 : +9
이상완 | 2024-05-22 08:04 | 조회 : 12016 | 추천 : +8
치약발라 | 2024-05-22 07:59 | 조회 : 18536 | 추천 : +15
치약발라 | 2024-05-22 07:59 | 조회 : 432 | 추천 : -
치약발라 | 2024-05-22 07:55 | 조회 : 19231 | 추천 : +3
치약발라 | 2024-05-22 07:53 | 조회 : 8622 | 추천 : +9
치약발라 | 2024-05-22 07:49 | 조회 : 4145 | 추천 : +5
고수고쿠 | 2024-05-22 07:15 | 조회 : 836 | 추천 : -
보땅이 | 2024-05-22 06:29 | 조회 : 15450 | 추천 : +10
와고수남 | 2024-05-22 03:16 | 조회 : 506 | 추천 : -
와고수남 | 2024-05-22 03:15 | 조회 : 17721 | 추천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