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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애가 눈물겨운 새

대령 haruki | 25-07-08 16:27:47 | 조회 : 60 | 추천 : -



BOTW-Homepage-Thumbnail_Piping-Plover-1024x663.jpg \'모성애가 눈물겨운 새\' 에 대해 알아보자

피리물떼새 (파이핑플러버, Piping plover)


피리물떼새는 15~18cm정도 크기의 작은 새다.







web_piping-plover_apa_2016-a1_1123_1_piping-plover_lorraine_minns_kk.jpg \'모성애가 눈물겨운 새\' 에 대해 알아보자

북미 지역의 대서양 등지 해안가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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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발구르기)

주로 작은 곤충이나 지렁이, 갑각류 등을 먹는데, 영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발을 굴러서 나온 진동으로 벌레를 유인해낸다.







plover-eggs.jpg \'모성애가 눈물겨운 새\' 에 대해 알아보자
(조개껍데기로 위장...이 잘 된 둥지)

피리물떼새 수컷은 구애하기 위해 암컷에게 자기가 만든 둥지를 보여주는데, 둥지라 해도 뭐 대단한 것은 없고 그냥 모래에 얕은 구멍을 파 놓은 정도이다. 

암컷은 마음에 든 둥지를 지은 수컷과 짝을 짓고, 둥지에 조개껍데기, 나뭇가지 등을 놓아 둥지가 눈에 띄지 않게 잘 위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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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작고 귀여운 아기 새)

새끼는 부화한 지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바로 엄마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걸어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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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ing_Plover_and_New_Chicks-800px-1.jpg \'모성애가 눈물겨운 새\' 에 대해 알아보자

새끼 새의 색깔은 모래 색깔과 비슷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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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물떼새는 천적으로부터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 특이한 행동을 하는데 이를 의상행동(擬傷行動)이라 한다.

천적이 둥지 가까이로 오면 일부러 날개를 다친 척 하며 천적의 주의를 끄는 것이다.

새끼를 지키기 위한 어미새의 모성애가 대단하다.







plover-cape.jpg \'모성애가 눈물겨운 새\' 에 대해 알아보자

미국 일부 해안 지역에서는 피리물떼새들의 보호를 위해 번식기에는 서식지 근처 보행자와 차량의 접근을 제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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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로 인해 해수면이 점차 상승하면 피리물떼새의 서식지도 점점 줄어들게 된다. 

2020년 기준 총 개체수는 7600~8400 마리로 추산되었다. 







+) 피리물떼새의 깃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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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물떼새의 깃털은 19~20세기 초 다른 많은 새들과 마찬가지로 여성용 모자의 장식용 깃털로 사용되었다. 이 장식용 깃털이 희귀하거나 대형 조류에게서 나온 깃털일수록 상류층임을 과시할 수 있었다. 이러한 유행은 피리물떼새의 개체 수가 감소한 이유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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