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에서 자라나고 있는 야생벌들 : 동물/곤충 : 와이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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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에서 자라나고 있는 야생벌들

haruki | 25-07-15 13:10:19 | 조회 : 94 | 추천 : +1

배수구멍.jpg 서울교대에서 자라나고 있는 야생벌들

흔히 콘크리트 벽에 뚫린

작은 구멍들을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저렇게 물이 빠져나오는 배수구 역할을 하는데...

19920_57040_388.jpg 서울교대에서 자라나고 있는 야생벌들

장수말벌이 아니라 장수가위벌이여!

서울교대 연구강의동 주차장 벽면 배수관 16곳에서

장수가위벌이 집을 짓고 산다는 것이 알려져 화제다.

장수가위벌은 생소한 이름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살아가고 있는 야생벌 중 하나인데,

원래는 이렇게 나무 틈이나 구멍에 만들어야 되는데

그냥 구멍이 나 있으니까 일단 들어가서 살아보고 있엉

그러나 배수관 안이 장수가위벌이 살기에

그닥 좋은 공간은 아니라고 한다.

더위가 계속되면 구멍 안이 쉽게 뜨거워져서

열에 취약한 벌들에겐 위험하기 때문.

그럼에도 올해까지 산란이 잘 진행된 것을 보면

나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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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 무량공처 | 미네랄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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