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킹 | 24-08-26 20:46:25 | 조회 : 3397 | 추천 : -
포네그리프(poneglyph)
일단 그리프(glyph) 는 상형문자다
그럼 포네(pone)는 무엇일까?
뼈 (bone) 라는뜻이 있다.
초기에 포네그리프를 보면
공룡뼈형태로 문자가 적혀있다
그렇구나 하고 그냥 넘기려는데
아주 흥미로운 다른 의미 하나가 보인다
카드게임의 마지막 턴을 가지게 될 플레이어
그렇다면 포네그리프는 뼈문자라는 뜻도 되지만
마지막턴의 플레이어가 남긴 문자 라고 해석할 여지도 있다
원피스 로저해적단 최후의 섬에 도달,원피스를 발견해낸 로저,오뎅 - YouTube
로져는 원피스를 발견하고 이렇게 말햇다
" 조이보이 나는 너랑 같은시대에 태어나고 싶었다.
터무니 없는 보물을 남겨 놓다니..
무지하게 재밌는 이야기 (laugh tale) 였다 . "
로져는 조이보이가 남긴 스토리를 읽고 웃었다
그리고 로저 자신의 스토리를 적어넣엇을것이다
씹소름주의) 원피스가 뭔지 드디어 알아냄 : 만화애니 - 와이고수 (ygosu.com)
나는 1탄에서
원피스는 새로운 이야기를 적어넣을
새로운 포네그리프라 하였다
마지막 섬 라프텔에 도착하려면
지금까지 모든 역사와 정보가 적혀있는
포네그리프들을 들고 가야 한다
기존의 포네그리프에 적힌 모든 내용들을 다 알고 있어야 한다는 말
그래서 로저는 무려 14년 동안 모든 포네그리프를 모아서
라프텔로 가져갔다
자신이 원하는 세상을
기존의 포네그리프에 적혀있는 역사와 스토리에 어긋나지않게
새로운 포네그리프에
롤링페이퍼 적듯 이야기를 이어서 적어넣으면
그것이 곧 역사가 되고 미래의 사건으로 펼쳐지는 원리
그렇다면 세계정부는 이것을 막아야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오하라의 멸망과 더불어
포네그리프를 전세계에 퍼뜨려 흩어지게 하는것
알라바스타의 왕 코브라가 포네그리프를 보관하고 있다고 하자
로빈은 '보관?! 웃기는 소리' 라면서 비웃는다
D의 의지,포네그리프 거대한 떡밥에 대한 이상한..추측 : 네이버 카페 (naver.com)
로빈은 세계정부의 속셈을 어느정도 간파한듯 보인다
포네그리프에 새로운 역사를 쓰려면
기존의 역사와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하고
거기에 맞게 자신이 꿈꾸는 세상을 자연스럽게 이어붙여야한다
그런데 그 이전내용을 모른다면
함부로 아무내용이나 포네그리프에 기록할 수 없기에
원피스(새로운 포네그리프)를 찾았다 한들 소용이 없는것
번외의 이야기지만 원피스 세계관을 형성하는 악마의 열매 또한
누군가의 바램이 포네그리프에 적힌 결과라 할 수 있다
베가펑크가 말하는 악마의 열매의 형성원리를 살펴보면
누군가 원하는 바램, 열망 같은것들이
모여 만들어진 집합체가 바로 악마의 열매라 하였다
누군가 하늘을 날고 싶어하면 하늘을 날 수 있는 열망들이 모여
비행비행열매가 되는 원리
이것 또한 선대 포네그리프 기록자가 이러한 원리로
사람들의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세상이
펼쳐지게 해달라는 내용을 남겨놓았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리고 그 결과가 바로 악마의 열매
아무튼 세계정부가 보이는 행보,
로저의 발언과 행동 등에 비추어 보았을 때
포네그리프는 일종의 소원비석과 같고
실제 시간이 지나면서 그 소원이 이루어지게 되는
효능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로저는 세계정부의 반대편, 즉 조이보이의 편에 섰고
조이보이의 스토리에 맞추어
세계정부에 반하는 영웅( 루피)이 나타나
세계정부가 원하는 스토리에 훼방을 놓는 인물이
등장하는 내용을 포네그리프에 기록한 것으로 추측된다
베가펑크는 죽기전 이 세상이 바다에 잠길것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이무가 원하는 세상의 계획이 실현되는 중으로 보인다
하지만 로저는 그것을 깨부술 자신만의스토리를 이어붙였고
그 스토리의 시작이 바로 대해적시대의 개막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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