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4분기 신작 가을 ~ 초겨울 애니 많이들 보셨는지
연속2파트(연2쿨)애니도 포함하여 거의 모든 4분기작을 추천겸 완결리뷰를 해봤음

티어는 재미로 5티어로 나눠봤음

티어기준

+2 매우긍정 = 이번 분기 신작의 얼굴

+1 긍정 = 이번 분기 신작 중에서 재밌게 본 라인

+-0 평범(혹은 애매) = 다보긴했지만 애매한 구석이있던 범작 라인

-1 부정 = 재미가 아예없던건 아닌데 보는 내내 아쉬움이 있던 애니

-2 매우부정 = 재미도없는데 불쾌함까지 있던 애니 혹은 시간이 아까운 라인

원펀맨 3기 -2

(장르 액션 히어로)

만화 원펀맨을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제3기.
스토리시점은 협회의 간부의 아들을 구출하려고 히어로들이 아지트돌입작전을 결행하는 기점. 

3기 방영전부터 제작사나 감독 선정에 우려를하는 시각이 많았는데

예상대로 심각한 퀄저하와 장면별 고저점차이가 극명할정도로 퀄평탄화에 실패한채로 나와버림.

전체적으로 시퀀스분할도 엉망이고 레이아웃 설계단계부터 잘못된 애니메이션

이 원펀맨이란 IP는 시즌1의 주인공과 보로스와의 입이 떡벌어지던 광대한 일기토에서 끝이나지않았나싶음

짱구아빠 노하라 히로시의 점심 +2

(장르 식도락 일상 코미디)

크레용 신짱의 스핀오프 만화 짱구 아빠 노하라 히로시의 점심시간을 원작으로하는 스핀오프 애니

크레용신짱(짱구는못말려) 본편에서는 다뤄지지 않았던, 샐러리맨으로서 가족을 위해 일하는 히로시 면모를 그린 애니. 

이번분기 한주한주 가장 재밌게 본 애니메이션을 꼽고자한다면 이 애니!

밈으로써 소비되던 곤약아빠(짱구아빠인척하는 외계생명체)는 알고 있었지만 

원작을 따로보진않았기에 인기IP의 캐릭터하나를 가져와서 옴니버스식 구성으로된

점심식사애니가 분기애니로써 재밌을까싶은 반신반의가 있었지만

플래시애니메이션같은 동화를 줄인 전체적인 연출과 음식은 실사사진까지 넣는 예산을 줄이는대신

재미를 주기위한 제작진의 다양한 묘사 방식과 인물의 코믹한 표현을 잘살려내기위한

제작진의 궁리가 보여 재밌었음 특히나 재밌게본 에피소드는 도끼병 여대생 에피소드들.

다만 카와구치를 엄청난 비호감으로 묘사한건 의아하기도했지만 전개상 어쩔수없어보였던부분도 있다

3학년 Z반 긴파치 선생 +-0 

(장르 스핀오프 학원코미디)

인기 만화애니 은혼을 학원 코미디 스핀 오프화한 신작 애니메이션.

본편에서도 드문드문 Z반 긴파치선생은 꽁트식으로 드문드문 나오던 단편 에피소드형식이었으나

진짜로 분기신작 학원스핀오프로 나올줄은 몰랐음 본편 애니메이션을 꽤 후반부까지 보다 

하차했지만 왕도적인 츳코미-보케형식의 개그 패턴은 긴파치선생에서도 주력패턴.

사실 본편 애니도 하차한 이유가 부녀자팬덤을 의식한 양이지사 남캐끼리의 

무게잡는 억지감동때문이었는데, 이번 긴파치선생에서도 그런 게 보여서 실망했음

개그자체도 본편보다 조금 밋밋한 맛이라 애매한 구석이 많았던 신작.

무게잡는 억지감동을 삭제하고 트렌디한 패러디나 순수한 개그에 집중했으면 좋았을듯

아빠는 영웅, 엄마는 정령, 딸인 나는 전생자. -2

(장르 전생 판타지 치트)

영웅과 정령여왕 사이에 정령소녀로 전생한 일본인 과학자. 그녀는 물질을 합성하는 치트능력이 있는데... 

인간계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주인공은 왕가의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 

놀라울정도로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이 비호감이다

행동하는 것들이나 대사패턴 모두가 어떻게 그렇게 행동하는거지? 라는 의문만들던

기괴한 애니메이션. 결말까지 뒷맛씁쓸한 덜닦인 그릇을 보는 것같은 인상이었다

판타지로써의 재미도, 치트전생물로써의 쾌감도 보여주지못한 애니

샤바케 +-0

(장르 시대물 판타지 추리 드라마)

시대는 에도 시대. 니혼바시의 대형약재상점 나가사키야의 주인공 이치타로는 병약하였지만

주위에는인간이 아닌 아야카시들이 호위하고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주인공은 살인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그날을 계기로 에도에서는 연이어 살인 사건들이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비인기장르의 대표격 소재인 시대극과 아야카시의 이야기이다. 

더군다나 촌마게를 한 반 대머리 남정네들이 시청자 유입을 막고있는데, 재밌는 구석은 있었음

분산된 여러갈래의 일화들이 애니메이션 후반부에 한되로 모여서 모든 비밀이 밝혀지고

명료해진 순간의 쾌감이라든가 일본시대극만이 가질 수있는 묘한 애달픔또한 샤바케의 묘미였음

다만 캐릭터 디자인들이나 이게 과연 아야카시라는 소재를 잘 살렸다곤 하기 어려운 전개방식들

결국 혈연에 집착하는 주인공이나 그를 막아서는 아야카시 호위의 실랑이는 좀 진절머리나기도했던

가치아쿠타 +-0

(장르 액션 다크판타지 코미디 복수 능배물)

우라나 케이의 만화 GACHIAKUTA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제1기. 감독 스가누마 후미히코, 제작사 본즈.

범죄자들만 고립시켜 모아 놓은 곳, 슬럼에서 차별을 받으면서 쓰레기를 주우며 사는 루도.

어느 날 억울한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나락에서 청소부 엔진과 만난 루도는 세계의 진실을 알아가며 사물에 생명을 불어 넣어

큰 힘을 발휘하는 특별한 능력을 발견하는데...

악취이상의 독취가 풍기는 쓰레기 더미의 디스토피아를 연상케하는 

다크판타지 세계의 이야기를 써나가는 데에 까칠하지만 이런 예쁘장한 주인공은 

안어울리지않나싶은 생각이 계속들었음 레게머리 캐릭터들이나 다수의 유색인종들

폐기물들을 수거하여 컨트롤하는 능력이라든가 여러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흥미롭다기보다 조잡하단 느낌이 많이들었고 부츠발냄새를 자랑하던 캐릭터 아모를 제외하곤

이렇다할 매력을 느낀 캐릭터도 없었음. 나락을 강조하기위해 바퀴벌레를 씹어먹는 빌런도 넣었다만

구미가 당기는 것보단 불쾌함만 있더라. 3D CG나 액션 작화, 촬영에서 분기애니치고 매우좋은

퀄이라 그 부분에선 좋았음 후속시즌도 보긴 할듯.

기계 인간 마리 +1 

(장르 SF 컨셉러브코미디)

천재 격투가 소녀 마리는 인간이라는 신분을 숨긴 채, 

인간을 싫어하는 대재벌의 후계자 아서의 저택에서 로봇 메이드로 일하게 되었지만…

흔한 소재인 인간불신 주인공과 그 불신을 깨뜨려주는 히로인과의 사랑을그린 컨셉럽코.

적대관계로나오는 가독상속 형제가 지능낮은 빌런이라 주인공과 히로인만 나왔더라면

그렇게 긍정적인 점수를 줄 수 없었겠지만, 로봇설정을 넣은게 일단 흥미로웠고

더 재밌었던건 기존 히로인에 더하여 개그성을 끌어올려주는 마리2의 존재였음

이 마리2의 약간 꺼벙한 상태를 100% 표현한 성우 코시미즈 아미의 연기도 일품이었음

이 아줌마 이런 꺼벙한 AI연기도 잘했었나하고 놀랐었음

히로인 성우 토야마 나오와 마리2 코시미즈 아미 성우의 밸런스가 매우좋았고

엔딩 듀엣으로 성우목소리나오는 거 좋아하진않는데 이 엔딩곡만큼은 시너지가있어서

잘어울려서 좋았음

히어로아카데미아 파이널시즌 +1

(장르 히어로 액션 드라마)

인기만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TV시리즈 8기에 해당하는 마지막 시즌.

히어로들과 빌런연합과의 최종결전이자 데쿠와 토무라의 최후의 전투

본즈와 데쿠의 기나긴 10년 여정의 종착점이자 대단원의 막.

스토리에 부침도 있었지만 일본을 대표하는 일본식 히어로 만화애니라면 

나히아를 꼽을 수있을정도로 감동과 전율이 있었던 애니였음

능력이나 나고자람 피부색 빈부격차가 있는 현대사회를 히어로 사회에 투영시켜

무능에대한 멸시, 이종에대한 배타성, 손을 내밀어주는 부모가없는 냉정한 세상과

강자독식 사회구조를 비판하는 세계관은 단순한 히어로물이 아님을 나타내어왔음 

동시에 그런 사회를 비판하는 묘사를 하는것과 대비되는 부모가 자식에게 헌신적인

사랑과 아카데미안의 우정, 동경, 누구나가 히어로가 될 수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있었음

나를 먹고 싶은, 괴물 -1

(장르 공포 드라마 백합)

인어 요괴 시오리는 한적한 마을의 소녀 히나코를 찾아와 손을 잡고 말을 건넨다.

당신을 먹으러 왔어요...

시종일관 분위기는 음울하다.

불행한 사고로 가족을 잃은, 죽지못해 살아가는 주인공이 메인이라 

즐거운 느낌의 애니가 아니다 주인공성우는 나의 행복한 결혼에서 우울한 주인공을 맡은

우에다 레이나. 여기서는 한층 더 우울하다 

솔직히 이 성우의 매력을 반감시키는 배역인 것같은데 계속해서 이런 배역에 캐스팅된다는건

좀 의문이긴하다 우에다 레이나의 우울한 연기에 너무 대조되는 톡톡튀는 파이루즈 아이의 연기는 

지나치게 언밸런스한 감이있음

닌자와 야쿠자 -2

(장르 고어 액션)

트라우마로 인해 미소를 잃은 닌자, 시노하와 겉으로는 엘리트 회사원이지만 이면에서는 조직을 지휘하는 야쿠자,

테루무라 야쿠자. 여아용 애니메이션 이야기를 계기로 뜻이 맞아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우정을 쌓아가지만,

닌자와 야쿠자, 양측의 전쟁이 격화되는데...

싸구려 필터 연출하면 이번분기 원펀맨 3기와 더불어 이 닌자와 고쿠도라는 애니가 

대표적임. 스토리부터 엉망진창인데다가 닌자와 야쿠자라는 대비되는 단체 설정부터 

필요한가싶은정도로 무의미한 그냥 낙서장에 써갈긴 고어망상물을 애니화한 느낌

프리큐어로 살인마 둘이서 호형호제하는건 좀... 이상하잖아

내가 너무 귀여운 걸 어쩌겠어(뚱보와 러브와 실수와!=데부라부) +-0

(장르 코미디 드라마)

일본의 웹 만화. 원제는 뚱보와 러브와 실수와! 이며, 약칭은 데부라부

스스로 삶을 포기하려다 구사일생으로 두번째 삶을 살아갈 기회를 얻게 되고, 

기억상실로 인해 성격까지 완전히 바뀌게 되면서, 주변인들을 행복바이러스로 가득 채워주는 이야기.

처음 표지와 PV를보고 어떤 악의가 가득찼길래 이런 애니가 나오는거지?

하고 보게된 궁금증해소겸 보게된 애니였는데 예상외로 괜찮은 드라마성과 

주인공의 긍정적인 힘에 감화되어 빠져들게 되는 매력이 있는 괜찮은 애니였음

다만 주인공 뚱녀의 잦은 자뻑이나 몇몇 비현실적인 요소들은 마이너스.  

도원암귀 -1 

(장르 다크판타지 액션 복수 여성향)

모모타로의 갑작스러운 습격으로 인해 자신이 ‘오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 

이치노세 시키. 자신의 피에 깃들어 있던 ‘오니’와 만난 주인공의 숙명은...?

어딘가에서 많이 본듯한 설정들과 여러 애니에서 봐온 능력들, 거기다

신주쿠 카부키초에 즐비한 호스트클럽에 나올법한 여성취향의 남성캐릭터들이

포진되어있다. 전체적인 스토리 구성부터 엉망인데 자신의 힘을 깨닫고 입학이후

개별 캐릭터별 에피소드로 캐릭터들을 눈에 익히는 게 아니라 교토 습격 이후 연달아 

병원인질납치 모모타로습격으로 산만한 구성을 해놓았다. 3D CG를 토대로한 

액션씬은 볼만하고 괜찮은 퀄을 자랑하는데 거기까지임

야생의 라스트 보스가 나타났다! +1

(장르 판타지 가상세계 액션)

흑익의 패왕으로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산 루파스 마파르는, 칠영웅이라 불리는 용사들과의 최종 결전에 이르는 치열한

싸움 끝에 종지부를 찍는다. 패왕의 봉인으로 평화로운 시대가 올 것 같았지만...

혼란의 시대가 찾아오고 봉인에서 패왕 루파스는 깨어나게 되는데...

원작 만화도 보았지만 루파스마파르 이거 딱 코시미즈 아미가 성우로 어울리겠는데 하고

생각했었는데 정말로 제작진도 그 사람을 캐스팅해서 깜짝 놀랐다.

스토리 자체는 어떠한 음모가 있는 여신의 의지에 반하는 반운명론적 의지를 풀태우는 주인공이 동료를 모아가는,

가상세계기반 양판소로 알기쉽지만 예상이상의 화려한 액션씬들때문에 꽤 재밌게 보았음

란마 ½ 리메이크 2기 +-0

(장르 성전환 액션 러브코미디)

중국에서 무술 수행을 마치고 돌아온 사오토메 부자. 하지만,

얹혀살게 될 텐도 소운의 도장에 나타난 건, 거대한 판다와 란마라고 불리는 어여쁜 소녀

다카하시 루미코의 원작 만화 란마의 리메이크 2기.

리메이크 열풍의 흐름에서 다른 리메이크 애니들보단  준수한 퀄로 나왔다. 특히 2기는 1기보다도 

액션이 좀 더 괜찮아진듯. 업계 호화 원로급 성우들의 어셈블, 란마 리메이크를 바라던 팬덤에게 

갈증을 해소시켜준 장점이 있지만, 옅어진 캐릭터의 데포르메, 갑론을박되던 여전한 검열문제,

밋밋한 선과 물빠진것같은 색감 등 호불호가 명확함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TS장르의 묘미가 

다죽어버린 느낌이라 더더욱 맹탕맛 느낌이 강해짐

마지막으로 하나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1

(장르 액션 컨셉코미디 전생판타지로맨스)

시작부터 무도회 약혼 파기! 갖은 음해에 참지않고 일단 주먹을 휘두르는 진정한 원펀걸

이번 분기에 원펀맨 3기가 있지만 진짜 원펀맨에 부합하는 애니는 이 애니가 아닐까싶다

여태 악역영애물들이 악을 처단하는 데에 시간을 들여 답답한 전개가 많았다면

이건 일단 스토리고 뭐고 얼굴에 한방 때리고 보는 어처구니 없음에 

어안이 벙벙하여 계속 보게된 애니

근데 빌런도 그렇고 전생 설정같은건 필요없지 않았나?

캐릭터디자인도 예쁘고 깔끔했었는데 인력낭비가 아니었나 싶은 애니

만지지 마세요 코테사시군 -2

(장르 노출 스포츠 마사지 코미디)

스포츠 닥터를 지망하는 코테사시는 의학부 특대생이되기위해 스포츠 명문교인 대학 부속 고등학교에 다니기로 한다.

가난한 코테사시는 학비를 벌기 위해 기숙사에 살며 일하게 되지만,

거기서 만난 건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JK 운동 선수들. 코테사시가 할 일은 관리인 업무와 그녀들의 심신 케어인데...

이런 슨도메류 애니는 그렇게 좋아하는 장르도 아닌데 적어도 메인이 노출인 애니답게 

히로인들 가슴은 좀 잘 그렸어야하지않나 싶다 색감도 이상하고 이번 분기 다른 노출애니인 

결혼반지이야기 2기와 확연히 다른 차이가 느껴짐

무직의 영웅 -1

(장르 액션 코미디 판타지)

스킬 금수저 부모의 사이에 아들로 태어난 주인공 아렐, 하지만 그는 무려 무직이란 

낙인을 찍히고 마는데...

여느 양판소 힘숨 애니와 왕도를 같이하는 애니.

퀄부터 어이가 없을 정도로 엉망인데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많아 

어처구니없어서 웃음이 나오던 저예산물. 인상적이었던건 5화까지 웃음을 담당해준

성우 우에사카 스미레가 열연한 능청스럽고 명랑한 금발 단발 캐릭터. 

이 캐릭터가 없었으면 꽤 심심했을듯 정말 아무생각없이 부담없이보는 애니 라인.

미소가 끊이지 않는 직장입니다 +-0

(장르 일상 코미디)

신인 소녀 만화가 후타미는 믿음직한 편집자와 어시의 도움으로 장기만화를 연재하게 되는데...

사실 초반 인상은 별로 좋지않은 애니. 주인공의 호들갑이 주가되고 만화가로서의 

디테일이나 드로잉작업에관한 디테일 묘사가 없기때문에 재미가 떨어졌지만

캐릭터들간의 관계나 일상 느낌으로 보면 그냥저냥 볼만했음

믿었던 동료들에게 던전 오지에서 살해당할 뻔했지만 기프트 레벨 9999무한가챠~ -2

(장르 액션 판타지 가챠 복수)

차별받는 종족 인종의 소년 라이트는 환영받았던거같았던 다종족파티에서

통수를 맞고 잔인하게 추방되는데...

첫 도입부 스토리 구성자체가 엉터리다 

가챠해서 동료를 모아서 복수를 해야하는데 가챠를 하면서 동료를 모으는 

그 스토리라인이 모두 생략되어 이미 패에 풀하우스가 갖춰진 상태로 

게임에 임한다. 왜 이런 구성을 한건지 의문이고, 복수에서 오는 

쾌감자체도 적어진 실패작이다. 퀄 자체는 꽤나 좋으나 구성부터가 엉망인 애니

비탄의 망령은 은퇴하고 싶다 2기 -1

(판타지 코미디 착각물)

이것은, 최강 파티의 리더이자 최강의 클랜 마스터로 이름을 떨치는 크라이 안드리히의

영광과 고뇌가 가득한 영웅담

원작을 보지않았지만 기대했던것보다도 더 떨어진 퀄과 지나치게 압축된거같은 산만한 스토리 전개때문에

시즌2는 재미보다는 실망감이 좀 더 컸다.

산다 -1

(장르 소년 학원 드라마 어반판타지)

이건 약간 미래의 이야기. 초저출산이 진행되어 여러 가지 풍습이 사라진 가까운 미래.

다이고쿠 애호 학원에 다니는 평범한 소년 산다는 왠지 동급생인 후유무라 시오리에게 목숨을 노려지고 있었다.

난데없이 내리치는 칼날, 거기에는 행방불명 된 후유무라의 친구와 산다가 안고있는 어떠한 저주에 이유가 있어서...?!

기대했던 초반과는 다르게 애니 시즌 1의 완결에 가까워질때마다 엎질러놓은 물을 쓸어담지못하는 느낌이다

캐릭터마다 비판적인 사회의 요소들을 투영시켜놓았는데 과장에 과장을 곁들여

트라우마에걸려 피스톨 권총으로 난사해대는 아이나 노화를 거부하는, 자신의 육신은 이미 찾아볼 수없는

노인의 모습이나 빤쓰만 입고 기괴한 변신을 반복하는 근육질 노인의 모습은 

재미있다기보다 불쾌감만 가중되는 피로감만 있는 설정이 아닐까. 원작작가의 고질병이라해야할까

나쁜 버릇이 비스타즈에 이어 여기서는 더 많이 드러났었음. 애니메이션 퀄자체는 좋은편이더라

서투른 선배 +-0

(장르 오피스 코미디 로맨스)

사내에서 얼굴은 예쁜데, 엄하고 무섭고 빡빡하다라는 평가를 받는 회사원 칸나와

새로운 사람과 친해지기 어려워하는 칸나와는 신입 사원 카메가와의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초반 인상은 좋지못했는데, 정말 안어울리는 남자주인공의 초록색 투톤 헤어컬러나

공기같은 느낌이 있던터라 애매했지만 퉁명스럽고 서툰 히로인과 주인공이

점점 변해가는 재미가 있어서 오피스 로맨스에서 그냥저냥 괜찮게 본듯

소재 채취가의 이세계 여행기 -2

(장르 판타지 모험 코미디)

이세계로 환생한 평범한 샐러리맨이 이세계에서 여행을 시작한다

무슨 간장을 열매에서 채취하냐고...아오...

동행하는 캐릭터들 디자인도 너무 구린데다 스토리 전개도 너무 재미없었다

캐릭터디자인자체를 바꾸고 다른 전개방식을 택했어야했음.

다만, 폐쇄된 엘프사회 에피소드는 나름 흥미로운 소재라 의외로 집중해서 본듯

둘이서 솔로캠프 +-0

(장르 캠핑 일상 드라마 PPL)

삼대남 주인공. 혼자를 사랑하는 고독한 캠퍼인 겐은 솔로 캠핑을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우연한 계기로 초보 캠퍼 시즈쿠와 마주치게 된다. 겐은 마지못해, 시즈쿠와 둘이서 솔로 캠프를 하게 되는데...

도입부나 내용자체가 판타지에 가까운(곰상 삼대남 아재에게 들이대는 이대녀라니) 캠핑 애니지만

중간중간 캐릭터마다 인생관과 연관지어 캠핑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점이나 

고독을 즐기는 남자주인공 베이스의 캠프애니라 괜찮게봤음.  

다만 캠핑, 식료품 PPL 회사가 무려 40여군데나 붙었음에도 퀄리티 부침이 있었던점이나

연출력 부족 작화붕괴나 색채설계가 좀 아쉬웠던 게 흠.

아군이 너무 약해 보조 마법으로 일관하던 궁정 마법사 -2

(장르 판타지 던전 모험 추방 복수)

궁정마법사인 주인공은 갑작스러운 추방통보를 받는다!

흔한 추방물. 근데 이거 뭐 궁정마법사니 뭐니 이런설정도 필요없던거아니었을까 싶은데,

판타지세곈데 왜 일본식 다다미방에서 복수를 다짐하고 재미없는 서브캐 이야기로만 

끝날때까지 질질끈건지

아르마 짱은 가족이 되고 싶어 +1

(장르 SF 코미디 일상)

두명의 천재과학자에게서 탄생한 자율 학습능력 판단력을 가진 AI로봇 아르마가

두사람과 가족이 되며 이야기는 시작하는데...

카도카와 저예산 라인에다가 제작사가 스튜디오 플래드라 전혀 기대하지않았던 

애니였지만 로봇 아르마가 바라본 일상, 귀여운 조연캐릭터들이나 

가짜부부가 그려내는 코믹함이 정말 재밌어서 한주한주 잘봤음.

ZAQ가 부른 오프닝 테마송도 톡톡튀는 느낌이라 간만에 애니메 오프닝송다운

느낌을 받았다 

악식영애와 광혈공작 (-1)

(장르 미식판타지 여성향 로맨스)

백작가의 딸 멜피에라는 아무에게도 이해받지 못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마물을 맛있게 먹는 것. 하지만 그것을 이해해주는 광혈공작과 만나게되는데...

여심을 흔드는 잘생긴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는데 사실 미식 판타지를 자처한 애니지만

미식을 탐구하는 데에 디테일은 그다지 없었고 가볍게 볼만한 여성향 로맨스 였던것같음

여자주인공 멜피에라가 명랑한 진저에일 스타일의 여성캐릭터라 그거 하난 볼만한 요소였었음.

암살자인 내 스테이터스가 용사보다도 훨씬 강한데요 -2

(장르 판타지 힘숨 액션 암살)

동급생들과 함께 이세계로 소환된 고등학생 오다 아키라. 

소환과 동시에 클래스메이트 전원은 치트 능력을 부여받게 되는데....

이런 암살자물을 메인 타이틀로 건 양판소들은 적어도

주렁주렁 학교친구들 매달아서 암살자같지도 않은 스토리를 가져가선 안되지않나싶은데

스토리 전체 암살자하곤 거리가 멀고 시즌1의 마지막 빌런 그람 편이 

너무 재미없었음 작화퀄자체는 고전애니를 연상케해서 특이하긴했는데

중요한건, 여기 내용과는 전혀 어울리지도 않았을뿐더러

이질감까지 들었음. 10화였나 몰입감 확깨는 아역성우는 왜 캐스팅한건지도 의문

야노 군의 평범한 나날 +-0

(장르 학원 일상 로맨스 순정여성향)

매일 다쳐서 상처투성이로 등교하는 야노군을 돕는 반장 요시다는 호감이 싹트이게 되는데...

뭐랄까 여성독자들이 원하는 병약하고 지켜주고싶은 왕자님을 구현화해낸 캐릭터가 야노군이 아닐까.

그리고 약간은 푼수끼가 있지만 이 병약한 왕자님을 지켜주는 똑부러진 모성애를 가진 

요시다는 여성작가의 마음이 투영된 자기자신을 캐릭터화한 게 아니었을지.

성우 누쿠이 유카가 연기한 요시다는 개인적으로 캐릭터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선한마음이 예뻐서 볼만했던거같다 전체적으로 갈등도 없고 

스토리자체는 그렇게 재미있었던건 아니지만 선한 캐릭터들이 가진 매력은 있어서 시즌2를 기대하는중

얼굴에 드러나지 않는 카시와다 양과 얼굴에 드러나는 오오타 군 +1

(장르 러브코미디 일상 쿨데레츤데레)

무슨 일이 있어도 얼굴에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여자 중학생 카시와다 양과, 얼굴에 감정이 너무 잘 드러나는 같은 반 친구 오오타 군.

정반대인 두 사람은, 분명 서로 좋아하는 걸까

초반부 러브코미디치곤 조금은 매운맛에 살짝 당황한 감은 있었지만 

쿨데레 히로인과 츤데레 주인공의 밸런스가 잘맞아서 재밌게 봤음

이런 컨셉 럽코장르는 주인공과 히로인 둘다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편안하고 재밌게 본 큰 이유는 깔끔하고 정돈된 캐릭터 디자인때문인데

데어라4기의 캐디를맡았던 나카무라 나오토가 디자인을 해서 그 지분이 크다고 생각함

주인공 누나캐릭터도 매력있던데 많은 등장은 하지않아서 조금은 아쉬운

영원한 황혼 -2

(장르 SF 아포칼립스 로맨스)

콜드슬립에서 깨어난 남자 고등학생,

히메가미 아키라의 눈앞에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오리지널 전문 제작사 p.a.works의 또 하나의 오리지널 애니.

극초반부 흥미로운 인트로를 뒤로한채 몇화도 못채우고 

폭락한 전형적인 실패한 오리지널 애니.

기본적인 문명의 디테일도 없었고 조악한 각본 더미들의 집합과

부풀려놓은 세계관을 걷잡을 수없어 급조한 결말로 마무리한 느낌

기대와 다르게 시간을 허투로 날린 거같아 기분까지 나빠진 결말이었다

와타리 군의 XX가 붕괴 직전 -2

(장르 러브 코미디)

양친을 잃고 여동생 스즈시로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고교생 와타리 나오토에게, 

과거 친했던 소꿉친구 타치바나 사츠키가 갑작스레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다룬다

주인공이 갑자기 어른스럽게 태도가 180도 바뀌어버린 후반부에피소드들 몇개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눈뜨고는 못봐줄 스토리 전개방식이다

애초에 원작부터가 분량조절 실패인지 

캐릭터 하나의 스토리는 통으로 날려먹어버렸고

가족간의 유대가 느껴지기보다 불안감에서오는 과한 의존적 인간상부터가 떠오른다

결국 제목이 말하는 XX는 뭐였던거였지? 이도저도 아닌 장르 선을 타다가 망해버린것같음

여러모로 이질감, 불쾌감이 느껴지던 애니

원댄스 +-0

(장르 학원 스트릿댄스)

말더듬증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 카보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춤을 추는 같은 반 친구 완다에게 끌린다.

감정과 기억, 괴로움을 끌어내는 음악의 힘을 알게 된 카보는

말이 필요 없는 자유로운 표현법을 찾기 위해 경험한 적 없는 댄스의 세계에 도전한다.

말더듬증을 가진 장애 청년의 스트릿댄스 극복드라마라고해야할까. 스토리 전반적으로 

학원내에서의 이런저런일들은 빠르게 넘어가고 곧장 스트릿 배틀 댄스로 넘어가는 전개방식을 

취하고있는데, 차라리 학원파트분량을 늘이고 천천히 히로인과 교감하는동시에 

스트릿 배틀댄스를 가져갔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있다. 

다들 느꼈다시피 기껏 모션캡쳐해서 스트릿댄싱을 3D CG화한 것들은 흐느적거는 비닐봉투같은 질감같은 

연출실패로 남아버렸다.

이세계 콰르텟 3 +-0

(장르 스핀오프 이세계)

카도카와 라인 인기 작품의 SD캐릭터화 학원물.

전작보단 캐릭터간 캐미라든가 호흡이 더 괜찮아진 느낌?

종말 투어링 (2화) +-0

(장르 포스트아포칼립스 여행 라이딩)

아무도 없는 종말을 맞이한 세계를 여행하는 두 소녀, 요코와 아이리의 투어링이 시작한다

세상이 종말후 녹음이 우거진 일본의 관동지방을 말그대로 

느긋하게 바이크로 투어링하던 애니. 캐릭터 디자인이 아쉽고 

연출자체가 심심하다. 그래서 더 따분했던건가

치토세 군은 라무네 병 속에 -1

(장르 라노벨 학원 청춘) 

주인공은 핵 인싸! 충격적인 리얼 먼치킨 계열 청춘 러브코미디

이지메같은 배척 갈등을 기반으로한 라노벨원작 애니들은 많이봐왔고 그 특유의 감성은

여태까지 많이들 수용해왔지만, 이건 그 부류들 중에서도 구린내가 특출난 애니다.

대사패턴또한 현학적인 방식을 많이쓰기때문에 특유의 불쾌감이 계속보임

거기다 자기희생을 쿨하게 넘기는 그 모습에서 오는 오글거림은...

하지만 치라무네 특유의 병맛또한 존재하기때문에 제작스케쥴지연때문에 

미뤄진 에피소드 몇개는 끝까지 다보긴 할것

친구 여동생이 나한테만 짜증나게 군다 -2

(장르 라노벨 러브코미디)

한때 우후죽순 유행하던 그런 전개의 최하급 라노벨류의 전형.

보고있자니 아직도 이런 끔찍한 히로인상이 애니화되어 방영된다는 게 신기함

캣츠아이 +-0

(장르 범죄액션 러브코미디)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수수께끼의 괴도 캣츠 아이. 그 정체는 키스기 루이·히토미·아이의 미녀 3자매

이거 표지부터 아주 오래된 만화를 어떻게 끄집어올려서 애니화한거지싶은 궁금증이 솟아난 애니

원작은 무려 80년대 초반에 나온 만화. 애니 작풍자체도 굉장히 올드하고

전개방식도 투박하다. 근데 안에 설정은 현 시대를 반영한건지 AI 페이스 모션캡쳐라든가 

이런 설정들이 나와서 좀 웃기기도 하고 그랬음 아무래도 원작자체가 너무 올드하고

특출난 장르가 아닌터라 한계점이 있다.

태양보다 눈부신 별 -1

(장르 순정 여성향)

이와타 사에는 평균보다 튼튼한 여자아이. 가녀려서 도와주고 싶은 카미시로 코우키를 짝사랑했지만, 키가 커지며 인기가 많아진 그는 너무나 먼 존재가 되어버린다. 그러던 중, 중학교 마지막 체육대회에서 한 팀이 되며 첫사랑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전형적인 여성향 순정 애니. 공교롭게도 주인공이 금발태닝양아치를 의미하진 않겠지만

제목부터 태양이 들어가서 웃겼던 애니. 화사하고 예쁜미소를 뽐내는 금태양군의 얼굴은

애니 끝날때까지도 익숙해지지않더라. 쪼그라들어있는 여주인공또한 불호포인트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 2기 +-0

(장르 이세계 식도락 PPL 판타지)

유유자적 방랑하며 요리하며 밥먹는 방랑밥의 시즌2.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기에 괜찮다

반복되는 패턴이라 새로운 재미가 있는 느낌은 아니다

분명히 남자주인공인데 아줌마 같은 성격이라 구미가 당기지않을지도. 

좀 더 주인공상이 남성적이고 종마에서 어느정도 해방된 상태에서 자유도가 있는 

방랑 식도락 애니였더라면하는 아쉬움이 있음

토지마 탄자부로는 가면라이더가 되고 싶어 (전반부분) +1

(장르 격투 청년만화 전대히어로)

40살이 되어서도 진심으로 ′가면라이더′가

되고 싶어 했던 토지마 탄자부로 그 꿈을 포기하려 했을 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가짜 쇼커 강도 사건에 휘말리는데...

평소 전대물에대한 관심도 없었으며 문외한이었는데

탄자부로와 주연캐릭터들의 전대히어로에대한 향수와 동경을 토해내는

정열적인 몸짓에 나또한 자연스럽게 감화되어 빠져들게됨

TVA에서 오래간만에보는 힘있는 선과 폭발적인 작풍에 마음을 빼앗겼음

빌런 유카리스 역을맡은 파이루즈 아이의 끼-익은 왜이리 중독적인지 

포션, 나의 몸을 구한다 +-0

(장르 연금술 판타지 이세계)

평범한 여고생 카에데는 눈을 떠보니 낯선 골목길에 있었다. 그곳은 수인, 엘프, 드래곤이 존재하는 이세계였다

이거 나름 편하게 볼 수 있던 흔한 이세계 포션 생성 애니였는데 

일러스트들을 모아만든 저예산 10분짜리 애니였던 게 아쉬움

약간 놀라운점이라고해야하나 주인공성우에 또다시 혼도 카에데가 캐스팅된거

방어올인 카에데에도 캐스팅됐었는데, 이런 카에데에는 항상 혼도 카에데가 캐스팅되는건가싶은...

결혼반지 이야기2기 +-0

(장르 판타지 모험 러브코미디 노출)

사토의 힘이 다하고 말아 궁지에 몰리고 말았다. 간발의 차이로 아라바스타에 의해 구출되어 일동은 잠시 태세를 정비하게 되었다

스토리상 결전에서 한번무르고 히로인들과 결속력을 높이는 시즌.

아무래도 1기보다도 좀 루즈한 감이있다 

노출 애니답게 여체에대한 묘사나 특히 가슴쪽 묘사는 코테사시군보다도 한 수위인듯

인기 성우 키토 아카리의 교태부리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점이있는 애니

제대로 빨지 못하는 흡혈귀 짱 -2

(장르 일상 흡혈귀 러브코미디)

반 친구 이시카와 루나는 흡혈귀. 쿨하고 미스테리어스한 그녀는 반의 인기인!

하지만 피를 빠는 것이 굉장히 서투른 것 같은데...

여태까지 여러 흡혈귀 소재의 만화나 애니를 봐왔지만...

이보다 더 못생긴 흡혈귀 히로인이 있었나? 싶다

jcstaff에서 만든 애니 카린증혈기 이후로보는 못생긴 디자인의 흡혈귀

별다른 캐미도 없고 피만대주는 공기화된 주인공은 추가적인 마이너스 요소

그리고 너무 자주 SD캐릭터화되어서 귀여운척을해대는데 

유아틱해진 성우목소리와 더불어 이게 너무 불호요소라 보기 너무 버거웠음

너와 넘어 사랑이 된다 +1

(장르 학원 로맨스 수인)

인간과 수인이 공존하는 마을에 사는 고등학생 마리. 지각하고 만 그녀는 수인용 교육 프로그램인

특례생으로 찾아온 수인 츠나구와 만난다.

이런 이종간의 사랑을 그린 애니의 흐름은 전형적으로 종의 배타성과 차별을 매개로 

사랑을 틔우는데 이 애니도 역시 그런 방식을 취하고있다

다만 재밌는 점은 보통의 귀만 동물의 귀를 달아놓고 수인이라고하는 다른 이종 애니와 다르게

여긴 동물의 특성을 전면적으로 부각시키고 실제 이종간의 로맨스를 리얼하게 묘사했다

동물의 발정이라든가 상황에따른 체취의 끌림 등 본능적이고 동물적인 섬세한 성적인

묘사까지도 담고있어서 차별화되어 재밌다

그노시아 (~11화까지 전반파트) +2

(장르 마피아게임 루프 추리)

일본의 사회적 추론 게임 그노시아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이야기의 배경은 우주를 표류하는 우주선. 인간으로 변해서 인간을 습격하는 미지의 적,

그노시아가 우주선 안에 섞여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승조원들은 서로에 대한 의심이 가득한 가운데 매일 한 명

수상한 사람을 투표로 뽑아 콜드 슬립시키기로 결정했다...

첫인상은 독립된 개별 에피소드로 구성한 추리장르 마피아게임 애니인가했지만

루프를 기반으로 시간이 흐름에따라 고조되는 캐릭터간 관계성이나

하나씩 짜맞추어지는 비밀들, 다발들로 이루어진 일화들이  

어떠한 주제로 끌어져가는 과정이 굉장히 재밌음

근래에 본 애니들중에 각본구성이 가장 잘된 애니라고 느껴짐

종래의 루프물들과는 조금 다른 맛은 있으나 이건 각본보는 재미하나로만따져도

수준급이라고 느껴진다 퀄또한 12월까지방영된 파트까진 매우 좋기때문에 만족

4분기 요약총평 

역시 원작이 있는 애니들이 강세였고 다양한 장르에서 재밌는 애니들이 나왔음

식도락애니들이 다크호스였고 실망한 장르쪽은 양판소 이세계장르

각본으로따졌을때 고점은 그노시아 저점은 영원한황혼

퀄로따졌을때 고점은 나히아final 혹은 가치아쿠타 저점은 무직영웅

가장만족한애니는 노하라히로시의점심 가장실망한 애니는 영원한황혼

만족한 오프닝,엔딩 영상은 가치아쿠타 2쿨 오프닝영상, 노하라히로시의점심 엔딩영상

만족한 오프닝, 엔딩 음원은 아르마 오프닝음원, 기계인간마리 엔딩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