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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나라

거의 20년전 썰 [19]

준장 라울토티 | 17-09-22 22:24:39 | 조회 : 2367 | 추천 : -


내 나이 31살 20년전 

당시 무휼썹 북방이 나오고 얼마있다가

당시 10위권안에 드는 도적 도사 2명 

아이디가 흐릿한데 도적은 표범? 도사는 표사? 엿나

그렇게 기억하는데 이 둘이서 호피반지를 썹 최초로 만들어서

12지 호굴앞에서 사람들한테 구경 시켜주고있었음

그때 당시 교환창 올린사람이 ok하고 바로 끄는식으로

사람들 놀리는게 많았는데  그 도사가 나한테 보여줄때

그 지랄하다가 내랑 타이밍 맞아서 바로 내가 먹엇음

같이 올린게 어금니도 있었는데 그당시에 어금니는  겁나 희귀햇음

아무튼 난 바로 컴터 끄고 단골 피시방 가서 자랑했음

피시방 사장님은 당시 전사 순위권 이셧고 정말 좋은분이셧음
아이디(바우야)

게임들어가니 그 둘은 내 신상산다고 사자후로 지랄중이었고

사장님은 빨리돌려주라고 하셔서 어쩔수없이 돌려줌

근데 자초지정 얘기하다 그 도사색기가 피시방 번호를 물어보고

전화해서 나한테 개쌍욕함 나는 어려서 울어버림 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ㅈ같음...  

암튼 돌려주고 나는 쓸쓸히 렙업하다가 

ox퀴즈때(근데 이게 사건 전인지 후인지 모르겟음).

무휼최초 양첨목봉 탓엇다 근데 병신같이 깹방6개랑 교환ㅡㅡ

몇일뒤 양첨시세는 깹방 10개이상이 되버림 아무튼

정말 내인생 최고겜이엇다 
썰도많고 그립다 바람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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