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인생책을 말해보아요 [10]

이병 공방22업 뮤탈 | 18-07-20 11:27:12 | 조회 : 1036 | 추천 : +1


Maugham_retouched.jpg

 

저는 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입니다.,,

J.D 샐린더의 <호밀밭의 파수꾼>도 거의 인생책이긴 하지만.. 

<달과 6펜스>는 책에서 한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 그래서 작가의 다른 작품인 <인간의 굴레에서>도 사서 봤는데

저 때만큼의 울림이 오진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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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사 수줍은질럿8년 전 | 신고

    <달과 6펜스> 정말 저도 재밌게 봤네요.
    고등학교 때 읽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학교에서 집으로 오는 버스 안에서도 눈 못떼고 봤음.
    스트릭랜드는 정말 멋진 인물이에요. 스트릭랜드를 좀 닮고 싶음.
    물론 제가 스트릭랜드랑 전혀 닮지 않아서 하는 말이긴 합니다.
  • 하사 수줍은질럿8년 전 | 신고

    <호밀밭의 파수꾼>은 저는 별로..
    이상하게 저는 미국 소설들에는 크게 정이 안가더군요.
    어떤 청소년이 사립고등학교에서 겪는 내용이었던가?
    어떤 선생님이 있었고 그 선생님이 약간 동성애 경향을 가졌던 것도 같고.
    무엇을 말하려는 소설인지 잘 이해가 안가던군요.

    어쩌면 번역이 부적절해서 이해를 못한걸지도 모르겠구요
  • 이병 공방22업 뮤탈8년 전 | 신고

    @수줍은질럿저도 미국소설들과는 잘 맞지는 않지만 <호밀밭의 파수꾼>은 이상하게 좋더라고요. 읽던 때가 방황을 하는 시기여서 그랬던 거 같기도하고 .. 콜필드 감정에 공감이 갔어요..
  • 하사 수줍은질럿8년 전 | 신고

    @공방22업 뮤탈네네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 상병 D.루이스8년 전 | 신고

    달과 6펜스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 이병 포치틀니8년 전 | 신고

    달과6펜스... 꿈을쫓는 열정과 실천력은 인정하지만 스트릭랜드를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지요. 그럴거면 처음부터 결혼을 하지말던지. 그래도 충분히 좋은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병 공방22업 뮤탈8년 전 | 신고

    @포치틀니가정에 대해서는 저 또한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런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
  • 일병 Djfh8년 전 | 신고

    달과 6펜스. . . 마지막 결말장면은 진짜 아직도 잊혀지지않네요.
  • 병장 비키니몸매8년 전 | 신고

    달과 육펜스는 여자까는 게 꿀잼이지 않나
  • 일병 Yyuoo8년 전 | 신고

    타히티 섬 부분 씹지립니다 ㄹㅇ....
    저도 인간 굴레>달과 6펜스>면도날 순으로 봤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건 달과6펜스 ㅋㄷ 
    내용을 달달 외울정도로 인생 책은 나쓰메 소세키 마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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