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아홉 생일, 1년후 죽기로 결심했다. 에서 느낌있었던 문장들

상병 무제한회전초밥 | 18-08-15 11:54:10 | 조회 : 527 | 추천 : +1


평생의 꿈을 가로막는 건 시련이 아니라 안정인 것 같아. 현재의 안정적인 생황을 추구하다 보면 결국 그저 그런 삶으로 끝나겠지.

 

닥치는 대로 부딪쳐 봐. 무서워서, 안 해본 일이라서 망설이게 되는 그런 일일수록 내가 찾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

 

내가 알던 그녀는 어제 죽었다. 이로써 나는 '또 다른 오늘'을 얻었고, 인생의 연장전을 이어가게 되었다. 서른 살 첫날, 내가 받은 선물은 '생명'이었다.

 

'해보기 전엔 절대로 알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것, 그리고 '사람은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것도 그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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