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윤 | 25-09-25 09:08:33 | 조회 : 125 | 추천 : -
제목처럼 말과 글이 가진 따뜻함, 차가움, 그 사이 어딘가의 온도를 다룬 책이에요.
처음 읽을 땐 왜 그렇게 베스트셀러가 됐는지 사실 잘 모르겠더라고요. 근데 시간이 지나서 다시 보니까, 문장 하나하나가 생각보다 깊고 오래 남는 게 많았어요
책은 에세이 형식이라 길게 늘어지지 않고 짧은 글로 이어져 있어서, 틈틈이 읽기 딱 좋아요. 출퇴근길이나 자기 전에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타입.
읽다 보면 ‘내가 평소에 쓰는 말이 상대방에게 어떤 온도로 닿을까?’ 이런 고민을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다. 말투 하나, 단어 하나가 사람 마음에 상처를 줄 수도 있고 따뜻함을 남길 수도 있다는 거죠.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에피소드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조금 중구난방 같다’는 느낌을 주기도 하고, 감성을 과하게 끌어내는 부분은 약간 신파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빛빛빛 | 25.11.10 | 조회 : 134 | 추천 : -
손목아프다 | 25.10.16 | 조회 : 263 | 추천 : +1
보이차차 | 25.10.15 | 조회 : 196 | 추천 : +2
poou | 25.10.15 | 조회 : 148 | 추천 : +1
보이차차 | 25.10.14 | 조회 : 184 | 추천 : +1
poou | 25.10.14 | 조회 : 115 | 추천 : -
poou | 25.10.13 | 조회 : 185 | 추천 : -
보이차차 | 25.10.12 | 조회 : 185 | 추천 : -
poou | 25.10.12 | 조회 : 133 | 추천 : -
보이차차 | 25.10.11 | 조회 : 138 | 추천 : -
poou | 25.10.11 | 조회 : 152 | 추천 : -
보이차차 | 25.10.10 | 조회 : 166 | 추천 : -
poou | 25.10.10 | 조회 : 124 | 추천 : -
서도일 | 25.10.09 | 조회 : 632 | 추천 : +1
서도일 | 25.10.09 | 조회 : 177 | 추천 : -
보이차차 | 25.10.09 | 조회 : 238 | 추천 : -
poou | 25.10.09 | 조회 : 142 | 추천 : -
Tierney | 25.10.08 | 조회 : 137 | 추천 : -
보이차차 | 25.10.08 | 조회 : 172 | 추천 : -
poou | 25.10.08 | 조회 : 169 | 추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