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J. 팔라시오 - 원더

이병 삐끼삐끼 | 25-09-28 17:55:49 | 조회 : 113 |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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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는 선천적 안면 기형을 가진 소년 어기가 학교에 입학하면서 겪는 성장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메시지를 전해주는 소설이다. 장점으로는 단순히 장애를 가진 아이의 이야기로 그치지 않고, 가족과 친구, 주변 인물들의 시선까지 다각도로 서술하여 독자가 다양한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 있다. 또한 문체가 쉽고 감정선이 진솔하게 표현되어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 독자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 그러나 단점으로는 다소 교훈적인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강조되어 일부 독자에게는 전개가 예측 가능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더」는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일깨워주는 작품으로, 따뜻한 감동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싶은 독자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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