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합방을 한다거나 엑셀 방송을 시작하려 하면 시작 직전에

연락이 와서 제 멘탈을 깨트리고 

지속적으로 저를 괴롭혀 온 시청자분이 계시는데

오늘도 외모 투표 합방 시작하기 딱 3분 전에 연락이 와서 협박하시는 바람에 

놀라고 무섭고 불안하고

지난번에도 겪었던 일이다 보니 트라우마도 있고.. 방송 내내 나름 표정 관리를 한다고는 했는데 티가 났을 거고 방송에 사실 집중도 하지 못하고 얼어있었습니다..

협박을 하신 이유는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하고 다녔다고 하시면서

저는 그런 얘기를 한적이 없다고 하는데

그런 건 안들으시고

니가 얘기 한 게 아니면 누가 얘기했냐

얘기한 사람을 데려오라고 그러지 않으면

제 아이디를 영구정지 시키고 벌주겠다고 협박하셨습니다.

이분이 예전에 저 기분나쁘라고 다른 방에 쏘거나

탕치기를 대놓고 하셔서 

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힘들었었어요

아시는분들은 아실 거예요.

그리고 그분은 종종 알 수 없는 이유로 기분 나쁜 게 있거나 하면

다른 방에 쏘거나 제 앞에서 탕치기를 하곤 하셨는데 그러고 나서는 늘 후회하시고 본인이 눈 돌아서 쐈다고 미안하다고 앞으로 또 자기가 그러면 다른 방에 쏜만큼 저한테 쏴주겠다고 

화가나서 그런 거라고 본인도 후회된다고 미안하다 하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분이 눈돌아서 다른데 쏠 때 마다 제가 잘못한 게 딱히 없었고

안그런다 하시면서도 그게 잘 고쳐지지 않았던 겁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기분 나쁘셔서

다른 방에 쏘는 게 반복되고

저는 화도 내보고 욕도 해보고 울어도 보고 

다 해봤지만

결국엔 후회한다하시거나 미안해하시고 또 반복이 되고..

저를 가지고 노시는 건가 이 생각도 들고

제가 굳이 찾아 보지 않는데도

본인이 스스로 다른 방에 얼만큼 쐈다고 얘기하시고 정말 왜저러는지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 게 반복이 되고

한번은 제가 약속 지키라고

제 방송국에 쏘라고 말씀드렸고

수수료 어쩌고 하시면서 그냥 이체를 해주신다길래 됐으니까 방송국으로 쏴달라고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수수료 아까우니까 

이체해주신다 해서 

이체 받은 내역이 있습니다

이분이 화가 나시는 이유는

늘 종잡을 수가 없었는데

한번은 제가 이 전 크루에서 

밥전쟁 때 다른 시청자가 저 밥먹여주셨다고 극대노를 하셨습니다..

엑셀을 하면 밥 전쟁 때 노력 해서

밥을 먹는 게 당연한 건데..

그리고 그 전에 이분이 먼저 밥전쟁 때 도와줄테니 연락하라 하셨고

그래서 이분께 먼저 연락을 드렸는데 그때 소속해있던 크루가 맘에 안들어서 안오신다고 갑자기 그러셔서 다른 시청자분께 처음으로 부탁드렸고 다른 분이 

오셔서 밥전쟁 도와주신 건데

도움 받았다고 저한테 엄청 뭐라하셨습니다...

이런 비슷한 일로

늘 종잡을 수 없는 것에 화를 내시고

저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늘 불안에 떨며 지내야했습니다. 언제 어떤 걸로 화내고 괴롭히실지 모르니까요..

그분이 어떤 걸 싫어하시는지 몇가지는 알았는데

그래서

다른 시청자분들과의 연락도 

선넘지 않게 조심해서 했고

그분이 싫어할만한 행동은 하지 않고

그분한테 맞추려고 노력을 정말 많이했습니다..

그분이 제 수장님으로 계실 때

정말 방송만 열심히 하고

그분 최대한 맞춰드리고 

그게 다 였습니다.. 그분한테 어떤 걸로도

실망시켜드리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제가 그분 말을 듣지 않거나 그래서 그분이 

기분 나빠하신 것도 아니었습니다.

최대한 맞추겠다고 여러번 말씀 드렸습니다..

근데 알수 없거나 이해가 안되는 걸로 늘 화내거나 탕치기를 하시거나 그러셔서

제가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았었습니다.

제가 이전 크루에서 엑셀 할 때 마다 잠을 못잔다고 자주 얘기 했었는데 엑셀때문이아니라 

사실 그분한테 받는 스트레스로 일주일에 2-3일은 잠을 아예 못잤습니다..

그러고 이후에 별다른 일이 있었던 건 아니고

갑자기 제 방에서 떠나시고 현생사신다길래 놀라고 힘들었지만 

잘지내시라고 진심으로 행복 빌어드렸고

그분도 못해준 게 많아서 미안하고 

잘지내라고 하셨습니다..

이미 새로운 본방이 생기셨던 걸 

다른 시청자분 통해 한참 뒤에 들었고

그것도 그분 잘못은 아니고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일이기에

진심으로 행복하게 방송 보시길 바랬습니다..

근데 그 이후로 엑셀 방송 전이나 

합방 등 

갠방 외에 특별한 방송을 할 때 마다

꼭 방송 시작 직전에 연락와서 뭐라하는데

그럴 때 마다 정말 정말 멘탈이 털렸었습니다..

오늘은 낮에 합방 하기 3분 전에

제가 얘기하지도 않은 걸 

니가 얘기한 게 아니냐고 하셔서

억울해서 아니라고 말씀드렸더니

니가 안했음 누가 했냐고 

얘기한 사람 데려오라고 아니면 영구정지시키겠다 협박해서

참다참다 저도 폭발했습니다

억울하기도 하고 더 이상은 못참겠어서요..

저는 방송을 하는 사람이라 

좋지 않은 이야기로 집중되기 싫어서 

엑셀 전이나 합방 전에 연락 와서 

머라하실 때 마다 좀 억울 해도 좋게 좋게 얘기하고 그냥 죄송하다 사과하고 그러면서 버텨왔는데

오늘 저한테 얘기 하신 건 

제가 정말 말하지 않고 이분을 지켜드렸던 거라

도저히 죄송하다하고 넘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랬더니 

본인에게 이체 받은 내역으로(뒷거래) 숲티비에서 영구정지 시킬 수 있다고 협박하셔서

그냥 그러시라고 했습니다

아니라고 해도 제 말을 듣지도 않을뿐더러

매번 합방이나 엑셀 시작하기 몇분 전에 

이러시는 거 보면

그냥 제 멘탈 깨트릴려고 뭐라도 꼬투리 잡아서 이러는 것 같고

오늘 억울하지만 사과하고 넘어간다해서

앞으로 안이럴 것 같지가 않았기 때문입니다.

속으로 정말 괴로운데 

아무렇지 않은척 하기도 이제는 정말 한계가 오고

누군가가 지속적으로 괴롭히니까

솔직히 너무 힘듭니다

제가 뭔가 큰 잘못을 했으면 모르겠는데

그런 것도 없고 답이 없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쨋든 현금 거래를 한 것 이기때문에

잘못했다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오늘도 합방 직전에 연락오셔서

협박하시는데

이제는 방송에서 표정 관리도 못하겠고

이게 몇달 간 쌓여 오다 보니 

심적으로 너무 많이 지칩니다...

그래서 방송을 그만두려합니다

저는 그분이 처음 제 수장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마음 뿐이었고

떠나가셔서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잘지내시길 바랬습니다..

그분이 오늘 제게 

니가 얘기하고 다녔냐고 오해하셨던

그런 이야기들을

저는 한적이 없고 

말씀하시는 그 내용을 이전 크루에

얘기한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진심으로 그냥 방송 하는 게 좋았고 

방송 할 때 행복했습니다.

숲티비에 와서 

엑셀 방송도 해보고 모든 게 

재미있고 신기하고 영광이었습니다

진심이에요..

어쨋든 제 어리석음과 잘못 땜에 이렇게 됐고

결국엔 영구정지 시킨다고 하셨고

이런 상황을 만들어 시청자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