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처음으로 매니저모드 전설찍어봤습니다.

 

전설a또한 당연히 처음으로 찍었습니다

 

대충보면 특출나게 비싼 선수는 없습니다

 

가장비싼선수가 14포그바 5강인데 그건 이틀전에 강화해서 만든거고

 

캡쳐된 기록에 점수를 찍을 때는 사용하지 않은 선수입니다

 

보시는 대로 대장3강 캐미를 받고있고, 전술은 저번에 매니저 모드 팁알려주는 글에서 따왔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매니저 모드 전설가는 방법을 적어볼게요

 

 

1. 매니저모드는 전술빨이다.

 

이 말에 백번 공감합니다. 선수빨보단 전술빨이 100중에 50은 먹고들어갑니다.

 

여러 사이트에서 올라온 전설인증 포메같은 것들 사용해보시면 아실거예요

 

본인이 사용하던 포메랑은 다르게 전개라던지 볼 키핑이 되는 모습을 보실수도있고요

 

같은선수인데 다른 움직임을 보여주죠.

 

전술을 천천히 하나하나 맞춰서 만드실거 아니시면 만들어놓은 인증된 포메와 전술을 사용하시는게 첫 걸음일거 같습니다.

 

 

 

2. 선수마다 잘 소화하는 포지션이 있다.

 

극단적으로 매니저모드에서 비디치를 윙포에 놓으면 당연히 망하겠죠?

 

맞습니다. 각 선수별로 같은 포지션에 두더라도 더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선수가 있을겁니다.

 

이 부분은 저번에 댓글인가 적었던거 같은데 되게 중요한 부분입니다.

 

매니저를 켜놓고 지켜보시면서 선수의 움직임과 선수들간의 연계플레이의 장점,단점을 확실히 인지하고 계시면 좋습니다.

 

많은 선수를 많은 포지션에서 적용시켜봐야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3. 선수의 히든을 잘 알아두자

 

제 선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10ㅠ 페페, 14wc 로호는 후보에 있습니다,

 

실제 매니저를 돌릴때는 사용을 안합니다. 컨디션이 12시라도. 이유는 간단합니다.

 

수비수로 기용을 하는데 박스안에서 슬라이딩태클을 합니다.

 

거의 70퍼센트 확률로 전반에 패널티킥을 줍니다.

 

에시앙도 비슷하나, 그나마 조금 더 괜찮은 활약을 펼치기도 하고, 대안이 없어서 계속 사용하는 중입니다.

 

호날두와 로드리게스의 움직임은 항상 윙으로 빠졋다가 드리블로 뒤로 돌아오거나 백패스 한다음에 안쪽으로 침투하는 형태입니다.

 

호날두는 드리블치다가 쳐 뺏겨서 저자리에 14wc호날두를 사서 쓸 예정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이기적인 성향의 히든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적용되는 히든이라면 그 탓인거 같네요.

 

다른거 다 필요없더라도 수비에서 슬라이딩태클 히든 가진 애들은 쓰지마세요

 

 

 

4. 상대 전술에 따라 포메이션을 조금씩 바꿔라

 

포메이션을 너무 크게 바꾸면 경기가 오히려 더 안풀립니다.

 

대충 매니져모드를 하다보면 많이 쓰는 포메이션을 자주 만나게 되고, 그 포메이션이 어떤식으로 공격을 하고

 

어떤식으로 수비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상대가 침투포메다.  그럼 제 포메 기준으로 라모스, 퍼디, 훔멜스, 보드메를 아래로 조금씩 내리던지

 

아니면 중앙수비만 조금씩 내리고 라모스를 RDM으로 둡니다.

 

그러면 중앙이 조금 더 탄탄해지고, 쓰루패스에 조금 더 강해집니다.

상대가 윙으로 자주 뚫는다.

 

신경쓰지마세요. 매니저에서 윙으로뚫어서 골넣는 장면 보기 드뭅니다.

 

근데 윙에서 너무 말도안되게 1:1돌파를 허용한다면 선수를 바꿔주세요. 그게 오히려 더 효과가 좋았네요

 

공격입장에서는 크게 바꿀게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자주 쓰는 전술교체는

 

호날두나 로드리게스가 공을 잡고 돌파를 할때 상대 몸빵에 너무 밀린다면

 

RW, LW으로 옮기는 겁니다. RF, LF의 가장 끝자락에 있기때문에 조금만 옮기면 위치는 거의 동일하지만 포지션이 바뀝니다

 

때문에 연계에는 큰 무리가 없고, 돌파력에는 도움이 되는 효과를 봤습니다.

 

ST와 LS로 최전방이 조합되어 있는데 이는 단순히 위치상으로만 잡아 둔것이지, RS, LS 혹은 ST, RS로 두어도 무방합니다.

 

상대수비에게 막힐 때 어느쪽으로 막히는지 본다음 적용시켜 주는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그바 자리는 될 수 있으면 건들지 않습니다. 수비와 공격의 연결고리이기 때문에 RF, LF와 더불어

 

가장 스태미너 소모가 많은 자리입니다.

 

중원에 많이들 쓰시는 선수 아무나 써도 무방할 거 같네요. 위치는 내려도 보고, 올려도 보고, 좌우도 바꿔봤습니다.

 

가장 좋은것은 경기가 중미에서 자꾸 볼을 컷팅당한다면 좌측 혹은 우측으로 옮기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패스를 받고 윙포나 스트쪽으로 연결이 잘되더라구요

 

 

 

5. 교체를 적절히 사용하라.

 

이건 제가 본 글에도 적혀있던 터라 크게는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가장 효과를 많이 본 위치는 단연 윙포자리입니다.  상대 풀백이 상대적으로 수비진영에서 가장 스태미너 소모가 많은 자리인데

 

그걸 밀고 들어갈만한 선수들을 후보로 가지고 있는 것도 승리공식중 하나였습니다.

 

아까 말씀 드린것 처럼 주전중에서는 에시앙이 반칙을 자주 먹는데 옐로우카드를 먹으면 조금 기다렸다가 바로 교체해줍니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기보단 교체카드를 쓰는 것이 현명한 방법인것 같네요.

 

 

 

6. asd를 사용하라

 

만일 정말 전설승급전인데 상대랑 너무 막상막하다.

 

그럼 asd에 손을 올려두세요

 

경기를 보면서 가만히 보다가

 

윙에서 너무 안풀린다

 

그럼 돌파후 그냥 a를 누르세요. 아다리골 나올수도 있습니다.

 

s위에 바로 w가 있으니 s와 w를 사용하세요. 침투상황일 때 쓸모없이 드리블쳐서 뺏기기 전에 눌러서 패스해주는게 좋습니다.

 

이 후 골대 바로 앞까지 패스가 왔고, 슛 하면 골일거 같다.

 

d 누르세요. 못해도 코너킥은 먹을겁니다.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결과를 뒤엎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