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에 남는 꿈 1

이병 soccer011 | 25-09-07 20:48:05 | 조회 : 119 | 추천 : -


중3때 - 참고로 난 꿈에서 내 의식을 가지고 꾸는 경우가 많음


한밤중에 불도켜지 않은 어두컴컴한 학교 몇층인지도 모를 복도에 내가 서있었지

이게 뭐야 하면서 난 그냥 집에 갈려고 복도를 내려가고 있었어

그런데 팟팟팟팟 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복도 끝 계단에서 누군가 오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오 이런 꿈에서 친구를 만나다니 . 누구지? 존나 반갑네 하는 마음에서 지켜보고 있었어


근데, 이게 웬일이래ㅋㅋㅋㅋ 같은 학원 다니는 교복단추가 터질 것 같은 가슴 큰 여자애인거야 ㅋㅋ 이름이 이ㅇ진 아직도 기억남 ㅋㅋㅋㅋㅋㅋㅋ

와 그래서 시발 쟤랑 오늘 떡치고 아침에 팬티나 빨아야지 하는 마음에 기다리고 있는데, 

가까이 오자마자 이년이 닌자처럼 내 뒤로 돌아가서 탐스러운 허벅살로 내허리를 감싸고 한손에 들린 소태도로 내목을 따버리는거야. 

내 대가리가 떨어져서 복도에 구르는데 와 내 몸뚱아리가 보이는거야. 이씨발 아프진 않은데 존나 뭔가 기분이 야리꼬롬한게 이상했어

하여튼, 그렇게 그년은 내목을 따고 복도로 다시 뛰어가더라. 그 년 발소리가 더이상 안들릴 때, 갑자기 내 시야에서

RESPWAN

     10 9 8 7 6 5 4 3 2 1 0 

카디만


다시, 몇층인지 모르는 복도로 내가 다시 살아났어

와 ㅋㅋㅋ 시발 뭐지 하고 있는데, 다시 발소리가 팟팟팟 들리는거야. 아 설마? 또? 이러고 있는데 목이따였즹

그렇게 몇번 죽다 살아나니깐, 아 씨발 이건 내가 저년을 죽여야 끝나는 게임이란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몇번짼지부터는 모르겠는데, 살아나자마자 바로 교실로들어가서 의자 한개 들고 복도 벽에 딱붙어서 기다리고 있었지.

( 아참, 이년 죽이는 방식이 무조건 내 뒤에서 허리를 허벅지로 감싸고 목따는 방식임)

발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난 엄청 긴장하면서 한방을 노리고 있었지. 어느새 내 근처까지 온 그 년을 보고, 때는 이때다 하면서

"이씨발년아 디져라" 

하며 존나 힘껏 의자를 휘둘렀는데, 이년이 갑자기 슬라이딩 캐치로 내뒤로 가서 다시 목따서 사망함

근데 죽으면서, 스킬 습득 책상휘두르기 얻음. 새로운 룰을 깨닫고 난 다음 리스폰부터 여러가지를 시도함

교실에 들어가서 숨었다 노리고, 여러 군데 뛰어다니면서, 여러가지 아이템을 얻었지. 근데 그렇게 얻은 아이템도 죽어서 다시 살아나면 없어짐. 원래있던 자리로 가더라고. 글이 너무 길어져서 좀 줄일게.


암튼, 한 30번쯤이 넘었을 때, 내가 그년을 죽인 결정타가 뭐냐면, 입구가 하나뿐인 화장실에서 그년이 들어온 순간 손전등으로 눈뽕 한다음에 바닥에 압정을 내앞까지 쭉깔아서 샹년이 방방뛰더라고, 그 때 소화기 모아둔걸로 존나 던지니깐 디지더라.

그러고 꿈을 깰줄 알았는데,

다시 내가 리스폰 되더라, 이번엔 내가 칼을 들고 그년을 찾아서 죽이는 상황으로 바뀐거야.

그래서 처음엔 막 신나게 죽였지. 근데 이년도 그상황에서 나처럼 역습을 준비하는거야. 아 그래서 이건 클리어방법이 아니다. 해서 내가 살해당하던 상황에서 봤었던, 줄을 찾아가지고, 그년을 안죽이고 묶어서 강간할려고 하는데, 꿈에서 깸.

SNS로 공유하기
< 1 2 3 4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