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 15-08-19 17:51:38 | 조회 : 7410 | 추천 : +14
자욱한 안개가 번진 거리엔 사람의 흔적따윈 보이지 않고 금방이라도 무언가가 나올 것 같다..
사람의 발길이 더 이상 닿지않는 미시령 휴게소가 안개에 휩싸여 더욱 음산한 기운을 내뿜는듯 하다..
원인은 모르겠지만 화재로 다 타버린 장소엔 기분나쁜 느낌만이 가득하다..
화창한 날씨에 비하여 한 없이 어두운 집 한채.. 창문에 누군가가 나를 주시하는 것 같다..
누군가의 글씨가 써져있다..당시의 긴박한 상황이 보이는 것 같다..
길게 뻗은 어느 복도..끝에 누군가가 서있는듯한 착각을 준다.
복도를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끝이 보이는 듯 하다..
복도 끝에 도착하자 보이는 같이가달라는 글자..
과연 누가 같이가길 원하는걸까..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보기로 하자..
한없이 어두운 공간만 이어진다..이 곳엔 출구란 있는걸까..
계속해서 안쪽으로 몸을 숨겼다..
무언가 소리가 들렸다..누군가가 앞에 있다..
WeAreProToss11년 전 | 신고
설윤 | 25.10.12 | 조회 : 485 | 추천 : +1
청담동백호 | 25.10.11 | 조회 : 730 | 추천 : +1
청담동백호 | 25.10.11 | 조회 : 691 | 추천 : -
청담동백호 | 25.10.11 | 조회 : 757 | 추천 : -
뚱초단 | 25.10.10 | 조회 : 389 | 추천 : -
뚱초단 | 25.10.10 | 조회 : 286 | 추천 : -
뚱초단 | 25.10.10 | 조회 : 297 | 추천 : -
뚱초단 | 25.10.10 | 조회 : 255 | 추천 : -
설윤 | 25.10.08 | 조회 : 435 | 추천 : -
청담동백호 | 25.10.07 | 조회 : 375 | 추천 : -
청담동백호 | 25.10.07 | 조회 : 423 | 추천 : -
청담동백호 | 25.10.07 | 조회 : 373 | 추천 : -
청담동백호 | 25.10.05 | 조회 : 448 | 추천 : -
청담동백호 | 25.10.05 | 조회 : 474 | 추천 : -
청담동백호 | 25.10.05 | 조회 : 398 | 추천 : -
청담동백호 | 25.10.05 | 조회 : 468 | 추천 : -
청담동백호 | 25.10.04 | 조회 : 536 | 추천 : +1
청담동백호 | 25.10.04 | 조회 : 372 | 추천 : -
청담동백호 | 25.10.04 | 조회 : 348 | 추천 : -
청담동백호 | 25.10.03 | 조회 : 301 | 추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