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공포;; [4]

대위 희망의나라 | 14-07-06 03:39:16 | 조회 : 1801 | 추천 : +5


이건 내가 고등학교때 겪었던 일이야

때는 내가 컴퓨터를하고 누나가 티비를 보고있었지
내방에 부모님이 호두사탕을 봉지채로 사놓으셔서 하나씩 까먹다가
이런적있을꺼야 빨다가 갑자기 삼킨거야 근대 이게 삼켜지질않고
기도에 남아있는거지 그래가지고 잘못하면 뒤질수도 있는거 아니야 기도 막혀서
그래가꼬 부엌에 가가지고 꾸엑꾸엑 하는데  누나가 나오더라  그래가지고 눈물맺힌 눈으로
한손으로 등 쳐달라는 신호를 보냈는데 누나가 그냥 무표정으로 계속 바라보더라
그래가꼬 시발 나뒤지겠다 잘못하면 그래 가꼬 기침 ㅈㄴ 하면서 가슴 존나 쎄게 첫지 그랬더니
다행히 목구멍으로 넘어간거야 그리고 침뱉으면서 누나얼굴 봤는데 존나 태연하더라 아무말도 없고 그리곤 지방으로 드러가는데
근대 그전에 내가 누나랑 여러모로 감정으로 ㅈㄴ 싸웠거든 그래도 인간적으로 가족이 죽을수 있는데 그렇게 태연하다니
대단하더라 진심 믿을건 가족뿐이라고 하는데 나는 믿을사람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다.
그때 내가 죽었으면 기뻐했겠지 개빡친다 그래서 누나랑 말안하고 몇년째 대치중
SNS로 공유하기
  • 일병 고백12년 전 | 신고

    음 솔직히 누나가 조금 정신병?이라고  해야되나? 공감각적 능력이 떨어지시는거 같네요 그게 심해지면 싸이코패스가 되는거죠 그러므로 누나 건들지마세요 베스트 댓글
< 1 2 3 4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