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의 공포리뷰] #3。 데드 사일런스 3부 完 : 공포/미스테리 : 와이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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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 도착한 제이미와 뒤를쫓는 형사

배를타고 호수를 건너가는 제이미

형사도착

샷건을 챙기고 제이미찾으러 갑니다

극장안에 진입한 제이미는 이리저리 살펴보던중

위에서 들려오는 헨리의 목소리

그래서 위층으로 올라가는 제이미와

거의 다 쫓아온 형사

저 복도끝에서 들려오는 헨리의 목소리

그때 뒤에서 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그것은 샷건을 들고 있는 형사찡

여긴 아무도없다는 형사 하지만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형사 약간 쫄아있음

형사를 두고 안으로 들어가려는 제이미

근데 무서워서 금새 따라와 자기가 앞장서겠다고하는 형사

둘은 공연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때 발견한 인형하나를 뒤로 던져버리는 형사

인형은 커텐에 맞게되고

그러자 커텐이 걷히면서 인형들이 있는 진열장이 나옵니다

전편에서 형사가 무덤을 파서 찾으려 했던 인형들

그게 다 여기 있었음

빌리 라는 인형 자리가 비어있음 (제이미에게 왔던 그 인형)

이때 빨간 천에 쌓인 무언가를 발견한 두사람

천을 벗겨보니 사람같은 형체가 나옵니다

인형이 아니라는 제이미

그때 갑자기 고개를 위로 치켜들고
형사는 놀라서 자빠짐

제이미가한짓ㅋㅋ;

전편 메리쇼우 과거 회상장면에 나왔던
그 일침을 날리던 어린이인거 같네여

그때 갑자기 인형이 눈알을 돌리기시작

눈알도 모자라서 하나둘 고개도 돌리기시작
그걸발견해서 제이미를 부르는 형사

전부다 순서대로 왼쪽부터 고개를 돌리기 시작합니다
그 속도가 점점빨라지더니

마지막 인형이 고개를 돌리자
한쪽 구석에 나타난 인형 한개

제이미는 메리쇼우라고 물어보자
인형이 대답을 합니다
형사찡 또 쫄아서 전투태세

침착하게 메리쇼우와 대화를 시도하는 제이미

사람들을 죽여서 인형을 만들었나 봅니다
근데 인형갯수가 많던데

리사를 죽인 이유를 물어보는 제이미

↑ 직쏘
가까이 오라는 메리쇼우
말리는 형사를 밀치고 다가가는 제이미
(직쏘 우정출연)

더 가까이 오라는 메리쇼우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제이미

리사를 죽인 이유를 말해주지만
뭔가 미스테리한 표정의 제이미

그때 존나 긴 혀가 제이미의 볼을 핥고
놀라서 자빠지는 제이미

혀를 날름거리면서 웃기시작하는 인형
그뒤로 나타나 인형얼굴을 잡는 손 두개

인형이 공중에 뜨더니
또 혓바닥 날름거리면서 웃기시작

사실 저 혓바닥은 인형 뒤에 있는 메리쇼우의 혓바닥임
그걸보고 샷건으로 날려버리는 형사

그러자 진열장에 있던 인형들이
하나둘 얼굴이 튀어나오기 시작함

징그러운 광경에 하나둘 샷건으로 날려버리는 형사

수가 많아지자 불을 질러버리는 제이미
그때 앉아있던 저 인형이 벌떡 일어나고

뒤에서 메리쇼우가 나타나자 형사가 튀자고함

둘은 졸라게 뛰어갑니다 그리고 메리쇼우도 쫓아오기 시작함
왠지 무너질것처럼 생긴 저 다리를 건너는데

역시 무너져서 형사가 떨어짐

떨어지는 도중에 뭔가가 형사를 낚아채더니 커텐뒤로 끌고갑니다

형사도 혀가 잘린채 사망;

간신히 난간을 붙잡은 제이미는 다시 위로 올라갑니다

ㅎㅇ

어흥ㅋ

메리쇼우에 놀란 제이미는 바닥에 떨어지고
바닥은 부셔지면서 밑에있던 물속으로 입수

헤엄쳐서 출구쪽으로 나온 제이미는 차를타고 도망가기 시작합니다

헨리의 집에 도착
헨리의 모습은 보이지않고
구석에서 들려오는 매리언의 목소리

불을 켜보자 매리언이 헨리를 붙잡고 울고있음
그래서 인형의 행방을 묻는 제이미

아셴(제이미의 아버지)가 가져갔다고 하는 매리언
하지만 그는 휠체어 신세라서 혼자 밖을 나갈 수 없습니다

맞다고 확신하는 매리언
그러자 제이미는 차를몰고 아버지의 집으로 향합니다
천둥번개가 치는 날씨. 날씨캐리

집에 도착하니 아무도 보이지 않고
그때 들려오는 의문의 목소리
돌아보니 뭔가가 보자기에 쌓여있음. 뭘 덮어놓는거 존나좋아하는듯

보자기를 벗기니 빌리 인형 등장
그때 때마침 메리쇼우도 등장

리산드라마냥 다가오기 시작하자

인형을 화로속으로 던지는 제이미
그러자 메리쇼우는 고통스러워 하다가 사라집니다

활활 불타는 인형
힘이 다 빠져버린 제이미 .
하지만 그는 결국 메리쇼우를 물리치면서 이렇게 끝맺게 됩니다

는 훼이크고여

번개가 번쩍하면서 아버지의 모습이 보이자
불을켜고 아버지를 살펴보는 제이미
아버지는 아무런 말도, 움직임도 없습니다

그때 갑자기 힘없이 앞으로 고꾸라지는 아버지
제이미는 뭔가 하고 살펴봅니다....

아버지는 인형 이었음ㄷㄷㄷ
지금까지의 아버지의 만남을 생각해보니
엘라가 조종하고 있다는걸 알게됨

아버지는 이미 오래전에 죽은상태
그것을 개조해서 인형으로 만들었고
엘라의 복화술로 아버지의 목소리를 낸것이었습니다

제이미가 빡쳐서 걍 나가고 엘라가 붙잡으러 올때도 인형이었고

식사시간에 맞춰서 왔을때 수프를 먹고있던 아버지
이것도 인형이었고

그때 문득 극장에서 봤던 완벽한 인형을 만드는 그림을 떠올린 제이미

그때 뒤에서 나타난 엘라찡

번개가 번쩍 하자 메리쇼우의 얼굴로 바뀌고
절규하는 제이미에게 또 화면으로 돌진함 (개소름 ㅡㅡ)

그래서 결국 제이미도 형사도 헨리도 인형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영화는 끝이납니다

영화중간중간 나오는 메리쇼우가 원하는 완벽한 인형

그래서 나온게 엘라였고 그것으로 제이미에게 복수를 성공한듯 합니다

하지만 영화에서 아직도 마을사람들이 메리쇼우를 두려워 한다고 하는부분에서

그녀의 복수는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구여

이번 영화도 메리쇼우가 화면으로 다가올 때나 여러 공포스런 상황들에서 나오는

섬뜩한 음향효과가 캐리했는데 미처 담을 방법이 없어서 아쉽네여

인형 관련 영화임에도 반전도 있고 흡입력도 있어서 한번쯤 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스토리도 흥미롭고 연출도 탄탄해서 영혼관련 공포영화 찾는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길 바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러분 번개치고 비오는 날 밤 메리쇼우 조심하세여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