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위 눌린 썰 하나 풀어본다

이병 아무거낭 | 14-06-30 21:07:35 | 조회 : 850 | 추천 : +2


밤에 잠을 잤다가 중간에 깸.

그때 초등학교 2학년때라 가위가 뭔지도 몰랐음

그런데 내 위에 누가 앉아있는거임

난 그냥 엄마가 내가 자는거 보는 건 줄 알았음.
그래서 일어나서 엄마 부르고 싶었는데 몸이 안 움직이고 목소리가 안나오는 거임.

그래서 다시잠.

다음날 아침 엄마한테 내 방 왔냐고 물어봤더니 안왔다고 함.

누나도 안왔다고 하고 아빠도 안왔다고함.

그냥 그럼 내가 잘못봤나? 하고 끝남.

졸라 순진했던 초 2때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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