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치카 | 15-05-14 17:18:50 | 조회 : 600 | 추천 : -
역사를 돌이켜 보면, 인간은 어떠한 사상과 종교를 가지고서든 서로 싸울 수 있는 재능이 있다. 십자군 시기 이전의 교회대분열 시기에 서유럽과 이슬람이 동맹을 맺은것(이후 동로마의 힘이 약해지자 200년간 종교전쟁을 벌임), 합스부르크의 지배에 맞서 프랑수와 1세가 오스만투르크와 군사동맹을 맺은것 등등 반례가 있으며, 정치. 경제적 토대의 변화에따라 그위에 쌓인 사회구조가 변동하는 과정에서 사상과 종교는 그러한 발생의 간편한 기제로서 이용될 뿐이다. 게다가 그 사상과 종교의 심오함과는 별개의 보편적인 통념과 단순한 피아의 구분만을 마치 강령처럼 프로그램화 하여 주입할뿐이다. 바로 국가의 입맛에 맞춰서 사상이나 종교의 부정적이고 배타적인 부분을 이용하는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민족주의, 종교, 사회주의, 자유주의운동은 인과적으로 공통되는 부분이 있으며, 사상의 인본주의적 특성과 상관없이 폭발적인 반응과 부정적이고 잔인한 현상들을 이끌어냈다. 따라서 나는 사상과 종교는 사회악이라고 볼수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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