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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앱스타인 이슈 재점화. 과연 잘 넘길 수 있을까?

준장 불백집 | 25-07-23 11:31:41 | 조회 : 49 | 추천 : -





2008년 첫 이슈가 되고 트럼프 1기 정부 당시 크게 이슈가 되었던 앱스타인 미성년자 성착취 논란 다들 들어는 봐봤을거임.

이 사건이 현재 미국 정계내 재발화되며 트럼프 2기 정부 지지율 급락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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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히 설명하자면,

앱스타인이라는 금융계 부호가 개인 보유 섬에 미성년자들을 데려와 매춘 행위를 시킨 것인데,

이 성매매 과정에 수많은 전세계 인사들이 엮여있고, 그 안에 트럼프도 포함이 되어있다는 소문이 돌았었음.


암튼, 이 사건이 갑자기 재조명 된 계기는 머스크와 트럼프의 불화때문인데,


알만한 사람은 알테지만, 바이든 행정부에서의 전기차에 대한 규제 정책과

민주당 발 차별 금지법에 의해 친아들이 성정체성이 모호해졌다는 의식은

머스크로 하여금 트럼프 2기 출범을 적극 지지하게 만듬.

그리고 트럼프 2기 출범과 동시에 정부 효율부 특사로 발탁되며 칼을 휘두른 것 역시 머스크.


그러나 트럼프는 자신의 내각의 입장을 두둔하며,

전기차의 지원을 줄이고, 감세 정책에 더해 관세 정책을 시행하면서,

전기차가 주력 상품인 테슬라의 경영 악화로 이어졌고, 이로인해 머스크와 트럼프의 불화가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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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정부 효율부 임기를 마치는 딱 그 시점,

뉴욕 타임즈 발 보도로 머스크의 마약 복용설이 대서특필 보도됨. 머스크는 낭설이라고 일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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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트럼프와 머스크의 불화가 심화되어가고,

머스크는 자신의 X 계정에 "트럼프의 이름이 앱스타인 파일 내에 있었다" 는 폭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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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얼마 안있어서 월스트리트 저널(언론사)에서 트럼프가 앱스타인 생존 당시 음란성 편지 등을 보낼만큼

친분이 있었던 관계라고 대서특필 보도함.

(**참고로 월스트리트 저널 대표인 머독은 트럼프1,2기 계속 적극적 지지성명낸 인물) 


이러면서 트럼프 1기 때 묻혔던 앱스타인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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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정부에서는 재점화된 이슈를 덮기 위해 갖은 방법으로 다른 이슈를 터뜨리고 있으며, 

이를 보도한 언론사에도 압력을 행사 중임.

심지어 트럼프는 오바마가 체포되는 AI 영상까지 자기 X 계정에 올리며 이슈에 이슈로 맞불을 놓는 중.


현 시점에서 이 앱스타인 이슈가 과연 실체적인 진실을 얼마나 담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트럼프로 대변되는 범 보수 진영과 민주당을 주축으로 하는 범 야권(진보 진영) 간의 

대대적인 정쟁 구도가 매우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로인해 트럼프 2기 정부의 정치적 동력이 현재 많이 꺾인 상태라

과연 트럼프가 어떤 식으로 이 사태를 해결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어지는 상황임.


만약 트럼프가 이 악재를 제대로 돌파하지 못할 경우,

트럼프 2기 정부에서 추진하는 모든 것들 역시 송두리 째, 이 앱스타인 이슈에 다 빨려들어가며 희석되버릴 우려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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