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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 탔던년이 뒤에서 알고보니 내 친구를 만나고 있음..... [3]

1 그래용그랭 | 2023-11-23 19:08:21 | 조회 : 762 | 추천 : +2


좋게 얘기로 끝내려 했는데 뭐가 문제인지 이해를 못하는 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대략 2년전에 여자가 남자친구가 있었지만 몰래 다른 남자랑 본인 집에서 뒹굼

그 다른 남자는 진심으로 대했지만 여자는 잠수를 탐

잠수 당한 남자는 당황하고 자책을 함
너무 힘들어서 얼굴 보자고 연락하니까 그제서야 답장을 함 

남자친구한테 이 상황을 들킬까봐 일단 나옴

잠수 당한 남자랑 상황 정리 후 끝났는데 연락이 한 번더 와서 만남 본인 집에서 뒹굼

그리고 또 잠수탐 그 남자는 그 사건으로 괴로워 정신과 다니고 예민해짐

여자는 "좋게" 마무리 했다지만 이 상황을 회피하고 그냥 끝내기 바빴음 (문자 내용에 남친이면서 남사친, 귀찮아서 그랬다는 둥)

잠수 당한 남자는 남친이 있을 거 같은 추측을 하는 말들을 하고 하지만 여자 본인 입으로 절대 시인은 하지 않음

그러고 더이상 좋은꼴 보기 어려울 것 같아 조용히 넘어가준 걸 "좋게" 끝났다라 생각함

여기까지는 그 잠수 당한 남자는 여자와 악연은 끝이라 생각했는데

앞에 잠시 만났을 때 더블데이트를 했었는데 그때 잠수 당한 남자의 친구를 만나서 뒹굼 현재까지 사귐 2년이나

여자는 만나게 된 이유가(더블데이트때 다른 여자)가 같이 보자고 해서라고 말하는데

잠수까지 타서 고통을 줬던 남자의 친구를 만나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지만
그 여자 사고체계로는 가능한 듯

결국 여자 때문에 그 남자는 두 번 배신 당한거에 고통과 이번에 친구까지 잃게 되어서 그 여자를 혐오하게 됨

심지어 자기때문에 그 남자랑 친구 사이가 불편한 걸 아는데도 이 짓을 했고 뻔뻔하게 말함.

친구도 손절쳤음

2년만에 잠수 당했던 남자가 다시 연락함, 해결할 문제가 있으니 10분만 만나자고 공손하게 말함,
여자 뭐때문이냐고 좋게 끝난거 아니냐고, 힘들었던 건 미안하다 그런데 왜 이제와서 나오라 하냐

여자 답장 ** 느림 그러면서 대가리 ** 굴림

잠수 당했던 남자는 솔직히 처음에 본인(여자)때문에 힘들게 됐고 친구도 잃은 것에 진심으로 미안하다 말을 했더라면 어땠을 지 모르겠음

잠수 당한 남자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커뮤를 더 확산 시켜서 그 여자가 문제를 알게끔 만드는 것과, 정신적 피해보상을 요구한다던가, 진심어린 사과를 한다던가
여러분은 어떻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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