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년생 용규 | 23-01-06 04:29:36 | 조회 : 696 | 추천 : +5
3줄 요약
1. 현재 200만원 이라는 단어로 싸우는건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2. 중요한건 병역의 의무를 지는 한국 남성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사람들이 군인 혐오를 멈추는 것이다.
3. 군대를 가지 않을 사람이라도 군인 문제에 대해 정당한 권리를 누린다는 가치아래 단결된다면, 정치인들도 한국 남성을 위해 정책을 만드는데 관심을 가질것이다(페미니즘이 표가 되기에 여성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것처럼, 남성들을 위해 정책을 만드는게 표가 된다면 기꺼이 정책을 만들꺼다)
(당장 200만원도 대선당시 표를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정책 아닌가?)
와고에 처음쓰는 글이라 많이 재미없을 수 도 있고 좀 길게 쓸거니까 마지막에 3줄 요약 달아놀게
일단 200만원이나 이미 군대를 갖다온 사람들에 대한 역차별 등 중심이 아닌 문제들을 제쳐두고 진짜 중요한걸 생각해봐야돼
여기서 논의를 쉽게 하기 위해 최저시급에 따라 계산한다면 먼저 일과시간이 9시부터 5시이므로 하루 근무시간이 7시간에 주휴 7시간을 더하면 1주 근무시간은 42시간이다.
[보도참고자료]'22.6.30. (목) 2023년 최저임금 시간급 9,620원 | 최저임금위원회> 고객마당 > 보도·해명자료
2022년 병장 월급이 67만원 이였는데 2023년에는 100만원으로 올리고 25년에 200까지 올린다고 윤석열 정부가 발표했는데
23년 100만원도 대충 최소로 계산해서 하루 7시간 일하고 주 5일 근무 한다치면
175시간 x 9620 = 1,683,500이니까 군인들이 최저시급을 받는다면 백육십팔만원 정도 받아야겠지
단순 최저시급으로 계산해도 2023 병장 월급이 법적으로 정해진 최저 봉급보다 35%정도 낮은데
국방부는 현역병에겐 직업군인이 아니라 의무복무 인원이므로 낮은 봉급을 줘도 된다는 논리로 14년도에 병장 월급 14만원을 지급했어
한국 군인이란게 신체,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면 강제로 군대에 징집되어 근 2년의 시간을 정해진 장소에서 자유를 억압당하며 살아야 하잖아?
요즘 군대는 핸드폰도 쓰고 선임이 갈구는 경우도 적고 훈련도 제대로 하지 않으니 군대가 아니다는 의견이 많지만
이미 군대를 갔든 이제 군대를 가든 18개월 이상의 시간을 국가가 정해진 공간에서 자유를 억압받으며 하계와 동계 훈련을 받는 다는건 동일하지
과거의 군인이든 현재의 군인이든 그 사람들은 국방의 의무를 다했지만 그에 대한 대가를 지급 받지 못했어
마치 "쾌락 없는 책임"을 국가에 가스라이팅 당하며 한국에서 태어난 남자라는 이유로 근 2년을 강제로 징집당하지
2000년대 초에는 이런 부당한 처사를 받는게 잘못됐단 여론이 많이 없었던거 같아, 내가 02년생이라 제대로 알진 못하지만 지금처럼 많은 사람들이
군대는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는 여론을 내가 어렸을 땐 거의 못접해봤거든
지금 이 여론이 생긴 이유는 이 쾌락없는 책임.국방의 의무를 견뎌낼 필요가 없다는 비 공동체주의와 국민들이 군인의 노고에 대해 인정하지 못할 망정
군인에 대한 특혜를 성차별이라 말하는 것, 군인에 대한 비웃음, 비하 등이 라고 생각해
아 갑자기 집중안되네 쨋든 중요한건 군인들은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고 국민들 중에는 군인들을 비하하고 그들을 비웃는 사람들이 간간히 있단거지
그니깐 중요한건 군인들은 그들의 의무에 대한 정당한 대우를 받아야해, 140만원이든 160 만원이든 200만원이든 중요한건 그들의 의무에 대한 정당한 보수지
그리고 그들의 의무를 다하는 군인을 존경하지 못할 망정 그들을 비하하고 조롱하는걸 멈춰야 한다고 생각해 와붕이들도 그런 사람들을 혐오하는걸 멈추고 말이지
흙탕물에서 흙의 농도가 3프로 정도 될까? 우리나라 국민들 중에서 군인을 혐오하는 사람은 아주 일부일 거 같아 만약, 군인을 조롱하는건 나쁜 행위다 라는 여론이
수면 위로 올라온다면 그 자그마한 흙 한줌은 물 바닥으로 가라앉을거야
위 두문제가 해결된다면 군인들은 정당한 보수를 받고 지금처럼 큰 불만 없이 복무를 마칠 경우가 많아질거야
그리고 난 200만원이 포퓰리즘의 흔적이라고 생각해, 윤석열이 대선주자일때 거의 침몰하는 배인 상황이 있었고, 그 때 이준석이 건의한?(아마도) 군 월급 200만원과
여성부 폐지 등 남성들이 환호할 파격적인 대선 정책을 내걸었고 지금 200만원이라는 정책을 지키기 위해 윤석열 정부가 제스처를 취하는 것 같다고 생각해
자세히는 모르지만 내가 봤을땐 문정부에서 복지 남발하고 지원금 명분으로 돈을 그렇게 뿌려대서 338조의 국가 부채를 남겼다는데 거기에 2023년 현재 전국가적
경제불황이 올거같단 느낌이 들거든 이렇게 나라 경제 창나고 경제 불황도 오는데 2023년기준 100만원 월급에서 2년만에 200으로 100% 올릴 수 있을까?
그리고 군인 월급에 대해 혜택을 못받는 사람도 군인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는다면 그들에게 많은 이익이 돌아갈거야
일단, 군인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건 당연한 사실이지, 하지만 이미 군대를 갖다온 사람들은 자신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했으니 군대에 가거나 있는
사람들이 혜택을 받는게 역차별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어 하지만, 실제로 군인들 월급이 올라야 그 역차별이 실제로 당신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걸 생각해
만약 군인 월급이 오른다면 이미 군대를 갔다온 사람들한테도 자신들이 받지 못한 정당한 대우를 요청할 근거가 생기는거야 현재 군인들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고
당신들도 국방의 의무를 다했으니까 당연히 그에 대한 대가를 받아야지
그리고 사람들이 하나 되어 남성이 누려야 할 마땅한 권리를 요구하면 정책을 만드는 정치인들은 남성 권리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어 지금 당장 현실만 봐도
여성들은 페미니즘이라는 가치아래에 모여서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힘쓰잖아 지금 군대 월급 논쟁도 여성들이 권리를 주장하는 것과 다를게 없어
여초적 사이트에서 나오는 특징과 페미니즘이라는 가치 아래 그들은 쉽게 단결되지만
남자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면 쪼잔하다, 남자답지 못하다는 가스라이팅을 당하며 자기 권리를 포기해는 경우가 많았잖아 페미니즘 같은 구심점도 없고
하지만 남성들이 단결해서 군인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한다면 남성이 존중 받아야 함을 보여주는 흔치않은 사례를 만들거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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