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는 딜러로써

평균 이상의 딜을 해줘야

팀이 산다.

보통 한 목숨당 3킬은 하고 디져야

팀이 이기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니깐 무조건 3킬은 하고 디진다는 일념으로 시작하도록 하자.

일단 파라가 잘 활동하려면 우리팀 픽이 중요하다.

파라는 특성상 혼자서 하늘을 날아다니기 때문에

밑에 있는 애들이 잘 견제를 해줘야 산다.

파라를 골랐을 때 가장 이상적인 우리팀 픽은

주탱 썹탱 솔져 힐러

이 네놈만 있어도 파라는 성공한다.

우리팀 픽에 솔져가 있을 경우

상대팀 파라와 공중전을 할 이유가 없다.

사실 파라 공중전 만큼

시간 아깝고 포탄 아까운 일이 없다.

예측 샷이라고 해봐야

진짜 운빨이고

어느 정도 경지에 올라가면 감으로 맞추긴 하지만

파라 공중전은

파라가 제일 지양해야 하는 전투다.

상대팀 픽에 솔져가 있을 경우

이 경우는 상대 팀 솔져가 매우 잘하는 놈이거나

아예 파라만 노리고 쫓아다니는 경우다.

파라를 그만하고 다른 캐릭을 해라

동급 실력의 피지컬로 파라와 솔져가 맞붙는다면

상성상 파라는 좆밥이다.

만약 트레이서나 리퍼 맥크리같은

솔져 카운터 캐릭이 존나 돌아다니면서

솔져를 귀찮게 하고 있다면

하늘의 평화를 파라가 지켜도 되지만

아니라면 재빨리 바꿔주는게 팀이 이기는데 이득이다.

파라의 에임

파라는 포탄이 느리게 날아가기 때문에

예측을 해서 맞춰야 한다.

여기서 초보들이 하는 실수는

파라의 포탄을 정면으로 일직선으로 쏘는 경우다.

솔져처럼 눈 앞에 있는 적을 향해 그냥 쏘는 것을 말한다.

파라가 이렇게 쏠 경우는 단 세가지 밖에 없다. 외워라

1. 바스를 딸 때

2. 포탑을 딸 때

3. 라인 방패 두드릴 때

이 세가지 경우를 제외하고

파라의 포탄을 정면으로 쏘는 행위는

내가 존나 초보요 하고 광고하는 일이다.

그렇다면 파라는 어떻게 쏴야 하는 것일까

앞에서 말했듯이 파라는 예측을 해야한다.

일단 날아서 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고

이 때 상대방이 걸어가서 도달하는 위치에

미리 포탄의 시간과 속도를 계산해서 쏘도록 한다.

이게 말이 어려워보여서 그런데

막상 하다보면 뭔 느낌인지 감이 올거다.

상대방이 미리 도달할 위치에 쏜다가 핵심이다.

파라의 명중률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

머리 위로 날아가서 쏘는게 가장 효과적이다.(물론 뒤치기가 최고다)

일단 머리 위에 있으면

상대방은 90도 위로 하늘을 쳐다보기가 어렵다

그리고 포탄도 직각으로 떨어 트리기 때문에

데미지도 잘 박힌다.

파라가 근접전에서 상대방을 이기는 방법

골목길을 가다가

리퍼같은 놈을 만나면 존나 당황 스럽지 않나?

로드호그같은 썹탱놈들 만나면 일단 답은 없지만

기타 딜러 캐릭들 만나면 파라가 거의 이길 수 있다.

이 경우엔 솔져도 포함한다.

근접전일 때 어디를 맞춘다는 생각으로 쏘냐면

발끝을 맞춘다는 생각으로 쏴라

물론 엄청 초근접일 때는 상대방 몸을 향해 지향사격 하면 되지만(리퍼와 맥크리 같은 경우엔 넉백을 걸어서 꼭 물러서라 하게 해줘야한다)

어느정도 거리가 있을 때는 무조건

다가오는 적의 발끝을 맞춘다는 생각으로 쏘면 된다.

적은 자연스레 에임이 위로 치솟고 딜은 딜대로 박히고

나는 근접전에서 상대방 딜이랑 만났을 때 지면 

기분이 나쁠 정도다. 파라가 그렇게 쎄다.

궁각 재는 법.

가장 좋은 궁각은 연계지만

이건 그룹이 아닌 이상 말 맞추기가 힘들다.

파라 궁각은 사실 맞추기가 제일 어려운 궁이기도 한데

막상 들어가면 가장 파괴력이 좆된다.

파라 궁이 그만큼 박히기 어렵지만 성공하면 카타르시스 개쩐다..

일단 여러 궁각이 있지만

첫 째로 뒤치기를 할 경우다.(이건 화물 밀 때가 가장 적절)

이 경우엔 앞에서 우리팀이 충분한 어그로를 끌어주고 있어야 가능한 시나리오다.

아니면 하늘에서 정으아아아아악 하고 디지면서

현자타임을 맛 볼 수 있다.

둘 쨰로 거점에서 궁각 잡을 때는

어그로를 우리팀이 끌고 있어야 함은 두 말 할 필요 없고

머리 위에서 날리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파라 궁은 아끼지 말자

아끼다 똥 된다.

엄청 치열한 전투에는

상대방 힐러나 주탱을 끊어주는 것 만으로도

굉장한 도움이 되니

보이면 쓰자.

파라가 뒤치기 가는 방법.

파라는 특성상 날아다닌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뒤치기가 매우 수월하다.

사실 생각만 좀 창의적으로 가지면

각 맵별 뒤치기 포인트는 자동적으로 습득 가능하다.

그럼 우리 모두 오버워치의 하늘의 안전을 책임져보자.

다들 즐 파라해라

ps. 경쟁전에서 파라 연습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