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XL 리뷰]시즌8 2회차 '주차 방지데이' 고퀄리티 리뷰 By 물물 (3연승) : 스트리머 : 와이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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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8 2회차 ‘주차 방지데이’ 리뷰 – 물물

안녕하세요, 연승의 프리뷰러 물물입니다.

시즌8 2회차 ‘주차 방지데이’ 리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프리뷰 때 예측했던 325만 언더승이 적중해서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은 회차였습니다.

리뷰에 앞서 말씀드리지만, 이 글은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시선과 생각이 담긴 내용입니다.

혹시 읽으시면서 불편하거나 공감되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를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생각

1회차에서 무려 430만이라는 기록적인 흥행을 보여줬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2회차에 대한 기대도 컸을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 새롭게 도입된 컨텐츠인 **‘주차 방지데이’**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당연히 컸을 거라고 생각해요.

우선 개인적으로는, 단계별 상벌금 200만 고정이라는 룰 자체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벌금이 높을수록, 더 높은 직급에서 참여하려는 플레이어들의 기대치를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죠.

다만, 1등 상금이 200만으로 동일한 건 아쉬웠습니다.

1등에게는 좀 더 메리트 있는 상금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은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 가장 아쉬웠던 점 – 1부/2부 분할 미진행

가장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은, 진행을 1부와 2부로 나누지 않은 점입니다.

사실 프리뷰 때도 이 점에 대한 우려를 밝혔었는데요, 결국 걱정했던 상황이 그대로 벌어졌습니다.

1부와 2부로 나누지 않고 한 번에 쭉 진행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느냐?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 순위가 일찍 결정되면, 후반부에 몰입이 떨어진다.

실제로 이번 회차에서 빠르게 순위가 어느 정도 결정되자, 그 이후로 긴장감이 확실히 떨어졌습니다.

- 1부에서 부진했던 멤버들이 2부에서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

중간에 순위를 초기화하거나 분리해줬으면, 늦게 들어온 플단들도 다시 도전해볼 수 있는 구조가 됐을 텐데,

그런 리프레쉬 포인트 없이 그대로 밀고 가다 보니 다소 지루하게 느껴졌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결국 몰입도를 해치는 주요한 원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압도적인 결과를 낸 은우님 플단들이 경쟁의 필요성을 못 느끼자 다른 멤버들을 도와주는 상황까지 연출되었고,

그만큼 순위 경쟁이라는 본질에서 멀어지게 된 거죠.

게다가, 초반 흐름이 좋지 않았던 멤버들에게는 중간에 분위기를 전환할 장치가 필요했는데,

그게 없이 그냥 그 흐름이 쭉 이어졌다는 점도 이번 회차의 몰입감 부족으로 이어진 원인 중 하나였습니다.

🔶 기억에 남는 주요 순간들

1️⃣ 큐브님의 열혈 달성

루루 과장님의 부회장이신 큐브님께서 이번 회차 열혈이 되셨습니다.

매 회차 개근하며, 묵묵히 크고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셨고, 결국 이번에 열혈을 달성하셨어요.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큐브님 같은 팬은 방송하는 멤버 입장에서도 정말 힘이 되는 존재입니다.

루루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큐브님을 만나면 꼭 감사 인사를 전해주시길 부탁드려요!

2️⃣ 냥이강쥐조아님과 끌리면쏨님의 크루 큰손 모먼트입니다.

이번 회차의 중요한 순간 중 하나는 바로 이 두 분의 활약이었습니다.

200만 매출 달성에서 꽉 막혀 있던 흐름을 원플원으로 열어준 점

특히 픽 없이, 순수한 매출 상승 목적의 원플원 참여는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YXL 크루 입장에서 이런 팬은 정말 소중한 존재죠.

시즌8 에선 예전의 쵸이영님, 흥민님 같은 저점 방어형 큰손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 내수 플단들의 급격한 감소

이번 시즌 들어서 가장 체감이 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내수 플단의 부재입니다.

눈에 띄게 내수 플단들이 줄었고, 그만큼 외수 플단의 비중이 높아졌어요.

하지만 내수 플단이 줄어들면서 생긴 문제도 분명합니다.

이들은 여캠들의 회수율과 상관없이 시그의 흐름을 잇는 윤활유 같은 존재였는데,

그게 사라지면서 방송의 흐름이 끊기는 구간이 자주 발생하게 되었죠.

이 문제는 결국 대표가 풀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YXL 시작 전, 지갑을 열지 않던 팬들이 지갑을 열게 만든 것처럼,

이번에도 대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다시 내수 플단들이 돌아올 수 있다고 봐요.

🔸 멤버별 간단 코멘트

🥇 1위. 은우님 (상금 200만원)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은우님의 플단 카리스마는 지금까지 나왔던 모든 부장님들 중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크루 수장급 큰손들이나, '멘'이라고 불릴 만큼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큰손들이 플단으로 함께 하고 있는 점이

은우님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더욱 견인하는 핵심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처럼 팬덤의 결집력과 강한 영향력이 이어진다면, 꽤 오랜 기간 동안 장기 집권이 가능할 은우님이었습니다.

팬분들께서도 은우님에게 많은 칭찬, 응원,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할 정도로,

이번 시즌 가장 압도적인 멤버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 2위. 루루님 (상금 300만원)

이번 성적은 큐브님이 만들어주신 결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루루님은 플단 유치에 있어 다소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멤버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수 플단 없이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는 참 고마운 멤버라고 생각합니다.

루루님의 방송 스타일이나 매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더 알려지고,

지금보다 더 많은 분들이 루루님의 진가를 느끼셨으면 좋겠네요.

🥉 3위. 후잉님 (상금 250만원)

가장 기복 없는 멤버, 말 그대로 ‘국밥’ 같은 안정적인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오래된 멤버 중 한 명인데, 시간이 지나도 항상 일정 수준 이상의 저점을 유지하고 있어요.

이런 모습은 자연스럽게 리스펙을 유도하는 포인트가 됩니다.

후잉님의 플단은 단합력도 좋고, 방송에 임하는 태도 역시 매우 성실합니다.

그래서 꾸준히 높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게 아닐까 싶네요.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가끔 불필요한 멘트로 스스로 분위기를 깨는 경향이 있어요. 이것만 조심하면 더 사랑받을 수 있을 겁니다.

4위. 쩔밍님 (상금 1400만원)

1회차와 2회차 모두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의 활약을 보면, 이번 시즌 세대교체의 주인공은 쩔밍님이 아닐까 싶어요.

춤도 잘 추고, 텐션도 좋고, 방송에서 오디오도 끊임없이 채우려는 적극적인 모습이

팬들에게 강하게 각인되고 있어요.

5위. 채영님 (상금 600만원)

1, 2회차 모두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확실히 저력 있는 멤버라는 걸 이번 시즌을 통해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죠.

과거 YXL 전성기 때 차장을 맡았던 이력이 괜히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느끼게 해준 회차였습니다.

특히 원플원 참여에 강점이 있는 멤버라,

앞으로 추가적인 고정 플단이 생기게 된다면 꽤 강력한 성장세를 보여줄 수 있는 멤버라고 생각합니다.

6위. 서니님 (상금 800만원)

1, 2회차 모두 좋은 활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퐝팡님의 존재감, 그리고 YB크루 대표 큰손인 부추님까지 플단으로 합류한 걸 보면

서니님이 이번 시즌 포텐을 보여줄 준비가 돼 있는 멤버라는 게 확실해 보입니다.

지금과 같은 기세를 꾸준히 이어간다면, 이번 시즌 내내 좋은 활약,

그리고 높은 직급까지 기대해볼 수 있는 멤버라고 생각합니다.

7위. 리윤님 (상금 400만원)

리윤님은 확실히 저점이 높은 멤버로 보입니다.

항상 일정 수준 이상의 플을 받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에요.

또한, 오디오가 좋고, 개인 방송에서도 시청자 수가 많은 편이라는 것도 장점입니다.

이런 요소들이 모여서, 이번 시즌 리윤님에게는 꽤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생각합니다.

8위. 타니님 (벌금 400만원)

이번 회차에서 안타깝게도 벌금을 내게 된 멤버가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타니님에게는 이번 시즌이 생각보다 많이 힘들고 어려운 시즌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플단을 유치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회차 개근하면서 책임져 주시는 방법님께 잘하셔야 할 것 같고,

무엇보다 본인 스스로가 지금 가장 답답하고 속상할 타이밍일 겁니다.

9위. 리아님 (벌금 1430만원)

내수 플단이 줄어든 게 가장 크게 체감되는 멤버가 리아님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단의 절반 이상이 내수였던 리아님에게는, 이번 시즌이 가장 큰 타격으로 다가왔을 수밖에 없죠.

또한, 전 시즌에서 영끌한 느낌이 강하게 드러나고,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도 여러모로 마음고생이 많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안타깝게 느껴지는 멤버이고,

이번 시즌은 리아님 본인에게도 생각이 많고 걱정이 많은 시기일 것 같아요.

혹시나 비난보다는, 리아님과 팬분들에게 따뜻한 격려 한마디 건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0위. 소다님 (벌금 650만원)

지난 회차에도 큰 벌금을 맞았던 소다님, 이번 회차에도 또다시 벌금 폭탄을 맞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난 회차에는 26만 개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뒀음에도 벌금을 내야 했었죠.

그만큼 이번 시즌은 소다님에게 정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큰 타격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방송 중간에는 멘탈이 터진 모습이 비춰졌는데,

그동안 스스로 탱커 역할, 악역 역할을 자청하며 무거운 짐을 짊어져온 소다님이

이번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니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11위. 낭니님 (벌금 1280만원)

이번 회차에서 최하위 멤버가 되었습니다.

낭니님이 입사한 이후로 최하위라는 결과는 처음 보는 상황이었습니다.

방송을 보면서도, 에너지가 많이 빠진 모습이 체감되었고,

대리 지분까지 고려하면, 벌금 1280만원은 낭니님 입장에서는 정말 가혹한 회차였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회차는 정말 힘들었을 테니,

다음 회차에서는 잘 준비해서 다시 반등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기대해봅니다.

🟣 마무리 코멘트

이번 시즌, YXL은 분명 하나의 과도기를 맞이한 시즌으로 보입니다.

세대 교체를 받아들여야 하는 시점이 왔고, 실제로 많은 변화들이 감지되고 있죠.

무엇보다 내수 플단의 부재가 가장 크게 느껴지는데요,

이 상황을 앞으로 대표가 어떻게 풀어갈지가 정말 궁금해집니다.

이전처럼 관망하는 태도를 유지할지,

혹은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지,

이번 시즌의 대표 스탠스는 여러모로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스타 대회 이후 스토브리그와 여러 이슈들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YB 크루 중심의 무게감이 커진 건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잘해왔고, 충분히 이해되는 흐름이었죠.

하지만 지금처럼 내수가 비어 있는 상황에서,

YXL의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건 결국 대표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YB 크루가 중요하고, 분명히 사랑하는 멤버들이지만,

지금 이 시기만큼은 YXL에 조금 더 집중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이 시점을 놓치면, 흐름이 더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기까지 물물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 3회차 프리뷰로 다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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