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래더매칭을 어떻게 시켜주는가 핑우선? ㄴㄴ 절대아님 무조건 지역우선임. 

내가 북미에 사는데 20턴레로 게임가능한 한국유저, 12턴레로 게임가능한 북미유저가 있으면

무조오오건 북미유저랑 매칭이 됨. 

그리고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될지 잘 모르겠는데 북미유저와 한국유저가 16~20턴레로 게임이 가능은 해. 

하지만 조건이 하나가 더 붙어. 그 조건이 둘이 서로 같은 배틀넷서버에 있어야된다는거

무슨말이냐 하면...

스타1에는 지역을 선택하는데 2가지 방법이 있음. 

첫번째는 배넷앱에서 지역/계정을 아메리카/유럽/아시아 중 하나를 고르는것. (이것을 배틀넷 서버라고 부르겠음)

두번째 방법은 게임에 들어가서 배넷접속전에 미국 동부, 미국 서부, 유럽, 아시아, 한국을 고르는것 (보통 이걸 서버라고부르지 난 이것을 게이트웨이라고 부르겠음)

게이트웨이는 래더 매치메이킹이나 핑에 영향을 1도 주지않음. 그냥 채팅과 커스텀 게임을 그 서버에서 하는것 말고는 의미가 없음.

하지만 배틀넷 서버는 매치메이킹에는 영향을 주지않으나 핑에 막대한 영향을 미침. 

같은지역에 사는데 서로 다른 배넷서버를 선택한 경우 랙이 굉장히 심해짐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내 이해가 완벽하진 않겠지만 대강

나 - 북미서버 - 상대유저 이런식으로 정보를 주고받아야되는데

나 - 아시아서버 - 북미서버 - 상대유저 이런식으로 정보를 주고받아서 지연이 엄청 생긴거라고 이해하면 될듯

(직접 확인하고싶으면 지금 북미나 유럽 서버 선택하고 래더나 공방 가보면 턴레 쭉 줄어드는거 볼수있을듯)

만약 핑이 우선되는 매치메이킹 시스템이었다면 내가 북미에서 아시아 배넷 서버로 접속하면 한국넘들과 매칭되어야 함

왜냐? 

1. 나(북미유저) - 아시아서버- 북미서버 - 북미유저

2. 나(북미유저) - 아시아서버 - 아시아 서버 - 한국유저

1은 정보를 하나 보낼라면 북미에서 아시아 서버 갔다가 다시 북미로 돌아오는 반면에

2는 정보보낼라면 북미에서 아시아로 한번만 가면됨. 정보를 받을때 다시 아시아에서 북미로 돌아옴

실제로 내가 경험 해본바 전자는 턴레8에 레이턴시2칸을 올려야 겜이 가능한수준이고 

후자는 턴레 16~20도 충분히 가능

후자를 어떻게 경험해보는가? 자연적인 방법은 내가 아시아 서버를 고르고 래더를 들어가서 큐시간이 200초이상 넘어가서 억지로 한국유저와 매칭되는것.

(중간에 북미 유저와 만난다면 턴레는 8)

인위적인 방법은 VPN을 써서 내 위치가 한국이다라고 속여서 한국인과 매칭이 되는것

난 인위적인 방법을 선택했고 요즘 래더 돌리면 5초 칼매칭에다가 턴레는 상태좋을땐 20 기본 16 진짜 가끔씩 안좋을땐 14임. 굉장히 만족중.

만약 외국에서 누가 스타 래더를돌린다면 지역기반매칭으로 그 지역 주위 사람들만 만나는거고 (게이트웨이 코리아, 아시아, 유럽 아무상관X)

큐시간이 진짜 오래걸리면 한국인 만날수도있음

매칭이 빨리잡히고 한국인 아이디랑 만난다? 우연히 그 지역에 사는 한국인 이민자, 유학생이랑 빨리 매칭된거. 

만약 칼매칭이 반복되고 아이디도 각자 다른사람이라면 VPN 쓰는거임

리마 초창기때는 외국유저가 워낙 없다보니까 2천점 넘어가면 바로 글로벌매칭 활성화 돼서 한국넘들 바로바로 만날수있었는데 

언젠가 부터 한국유저들 배려한다고 다시 막은거같다. 방금 실험해봤는데 2천점 위건 아래건 매칭시간은 똑같이 느려터짐.

끗 ㅅㅂ 존나기네 누가 다 읽냐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