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L 프리뷰 ]

이번 32강은 지난대회 챔피언, 정윤종이 출전합니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그가 과연 첫 단추를 잘 꿸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그리고 황강호, 김준호도 호시탐탐 조 1위를 노립니다.

마지막으로 조중혁을 격파하고 GSL 본선에 들어간 김영일 선수를 무시할 수는 없겠죠?

< 출전 선수 만나보기 >

( 스타리그를 무난히 뚫은 정윤종, GSL은 어떨까? / 사진출처 : 데일리이스포츠 )

정윤종은 최근 열린 스타리그 Dream 조에서 조 1위로 무난히 8강에 합류했습니다. 당초 백동준과 조중혁이라는 쉽지 않은 상대였지만, 두 경기 모두 한수 지도하며 좋은 경기력으로 자신이 왜 GSL 우승자인지를 증명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조별리그는 무난히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정윤종의 조 1위의 최대의 변수는 이사람이다. / 사진출처 : 데일리이스포츠 )

정윤종 선수가 조 1위를 할 것 같냐는 질문을 받았을때, 아니라고 고개를 저을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 선수의 존재때문입니다.

김준호는 정윤종을 상대로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조에서 가장 강력한 변수로 작용할 선수입니다.

하지만 김준호는 지난 프로리그에서 강민수에게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기에 이번 경기, 정말 더 이악물고 준비할듯 싶네요.

( 리플레이 분석은 완료되었다. 너희들의 데이터는 충분하다 / 사진출처 : 데일리이스포츠)

스타리그 2회 연속 준우승의 조중혁이 조성주를 꺾고 케스파컵에 올라갔기에, 최근 테란전이 좋아지고 있기에, 어느 누구도 이 선수와의 매치업에서 완패를 당할줄은 몰랐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3대 1. 사실상의 압승이였다. 완벽한 리플레이 분석에 따른 정확한 판단이 그를 승리로 이끌었기에, 상대적으로 많은 경기를 치룬 선수들은 그의 먹잇감이 될 것이다. 이 선수의 단점은 근 20일 동안 공식전이 없었다는 사실이다. 그에게 GSL 무대가 압박감을 줄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 기세가 좋다. 강호아재, 조지명식 한번 가보자! / 사진출처 : 데일리이스포츠 )

이번 프라임과의 에이스결정전에 출전, 최종혁에게 하루 2패를 안기며 승리를 거두었다. 기세로서는 여느선수들에게는 밀리지 않는다. 아수스 로그 2015 서머 대회를 우승하면서 감각도 많이 끌어올려져 있는 상태다. 그렇기에 이번 GSL이 기대되는 것은 사실. 하지만 문제는 주성욱, 강민수, 박수호, 김도우등 소위 A급이라고 불리는 이름값 높은 선수들을 상대로는 패배를 당했기 때문에, 정윤종, 김준호는 그에게 조금 높아보이는 산이라고 할 수도 있는 사실이다.

< 네 선수의 상대전적 >

데이터로만 따지면 김준호가 가장 유력한 1위 후보다. 그는 어느 선수들에게도 승수가 밀리지 않는다.
 황강호와 김영일은 자유의 날개에서만 전적이 있을뿐, 군단의 심장에서 전적이 없다.

과연 이 데이터를 무시하는 선수는 등장할 것일까? 아니면, 데이터대로 흘러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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