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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 먹은것들 [2]

10 벨로시랩터 | 2023-07-23 16:34:13 | 조회 : 462 |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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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공항이 있는 나하시에서 섬의 북쪽에 있는 나고시로 이동하면서 들른 휴게소에 팔던 아이스크림.

오키나와 브랜드인거 같은데 맛있었음 ㅎㅎ

날씨가 더워서 받자마자 녹기 시작했는데, 바로 휴게소 슈퍼마켓에 들어가서 구경하면서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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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라멘단보 라는 곳에서 라멘을 먹으려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바로 옆에 있는 스키야에서 규동 먹음.

스키야는 가격이나 맛이 평타는 쳐서 언제가도 나쁘진 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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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단보 옆을 지날일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줄선 사람이 없길래 바로 들어감. 밖에 줄이 없었지만 안에서 30분 정도 기다렸음.

자판기에서 라멘 정해서 자리에 앉으면, 앉은 자리에서 다시 면종류, 익힌시간 등 다시 고르는 방식이었음.

원래 오키나와는 소바를 먹여야 한다는 말이 많은데 대부분 6시 전에 닫아서, 12시 까지 영업하는 이 가게에 손님이 많이 오는거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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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시 근처의 소바 가게에서 사먹은 소바.

오키나와까지 왔는데 무조건 먹어야 된다는 생각으로 평점 낮아도 장사하는곳 찾아서 갔음.

오키나와 소바가게는 왜 6시 전에 닫는곳이 많은지 이상하다.

다른 가게의 오키나와 소바를 안먹어서 봐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먹을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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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안먹어본 라멘은 다 먹어본다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사서 아침마다 먹었는데,

뜯어놓은건 천하일품 이라는 라멘이고, 안뜯은건 그 유명한 이치란 라멘 컵라면 버전임.

천하일품은 매우 진하고 걸죽한 육수로 인하여 유명한 라멘 체인점인데 컵라면으로도 나와있길래 사봤음. 사진과 같이 소스가 여러개 들었는데 다른 돈코츠 컵라멘에 비하여 걸죽함. 개인적으론 이치란 라멘이 더 맛있었음. 잇푸도?라멘인가 여기도 유명한 체인점인데 컵라면도 출시했는데 파는 편의점 없어서 못먹어본게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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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라고 해서 시킨건데, 겉에 알갱이가 톡톡 터지는 식감의 해초임.

개인적으론 비리고 별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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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오키나와 가면 먹어야 되는 음식이라고 해서 위에꺼랑 같이 시킨건데 초록색 채소가 메인이고, 스팸, 계란 등등이 섞여있음.

저 초록색 야채가 뒷맛이 엄청 쓰고 입안에 오래 남아서 이것도 별로였음.

오키나와 현지 음식은 한번씩만 체험해보고 앞으로는 안먹는걸로...

요리재료중 스팸이 들어가 있는데, 오키나와도 하와이처럼 스팸을 많이 먹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편의점에 사각형으로 된 김밥을 많이 파는데, 주로 스팸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본토에는 안팔거같은데 오키나와 편의점 가면 사각형 김밥(무스비?) 사먹어보는것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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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기전에 근처 아무 가게나 들러서 주문한 음식. 스키야랑 비슷한 퀄리티.



위 음식들 외에도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엄청 많이 사먹었는데 전반적으로 품질이 좋았다.

녹차음료수가 대부분 130엔 정도이고, 생과일이 들어있는 프리미엄급이 300엔이 안넘어서 체감 가격이 한국보다 저렴해서 목마를때마다 새로운종류 사먹었다.

초콜렛은 날씨가 워낙 더워서 사자마자 먹을거 아니면 다 녹아버려서 비추. 젤리류는 더워도 변형되지 않고 먹을만했다.

고등어구이가 전자렌지만 돌리면 먹을수 있게 잘 나오던데, 컵라멘하고 같이 먹으니 괜찮았다.


후반에는 현금이 다떨어져서 라인페이로 계속 결제하고 다녔는데 편하더라.

카드보다 라인페이가 싸다는 말이 있어서 라인페이 위주로만 쓰고 다녔음. 네이버 페이 쓰는사람은 네이버페이 큐알코드 띄운 상태에서 좌측상단의 아이콘을 터치해서 라인페이로 바로 전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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