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enable JavaScript in your browser to load website properly.

Click here if you'd like to learn how.

한은 보고서 보니 생각보다 심각하네 [7]

대령 케이삐에스 | 22-12-22 19:26:45 | 조회 : 7172 | 추천 : +6


16717000153537.png


한국은행에서 오늘 나온 보고서에 첨부 된 이 그래프를 만든 의도는


전세자금대출은 주택담보대출 대비 상대적으로 건전하다는걸 보여줄려고 한건데


대비효과를 노리다가 역으로 주택담보대출 차주 평균 DSR이 60.6% 라는 내부 자료만 뽀록남






16717000207099.png


그동안 대외적으로 DSR이 38%다 뭐다 했던건 알고보니 차주 개인이 아닌 가구 기준이었음.


그러니까 주택담보대출을 온가족 소득으로 N빵한 DSR 보여주면서 낮다고 했던거고


보고서에 저 60.6%가 차주 개인의 소득 기준으로 계산한 진짜 DSR


이러니까 LTV고 뭐고 무조건 DSR 풀어달라고 아우성이지


이미 차주 기준 DSR 평균이 60.6%인데 차주 기준인 DSR 규제 상한은 40%임


저대로라면 주담대 있는 놈중 돈 더 빌릴수 있는 놈이 없다는 소리.






16717000238257.png


또 자산 매각을 통한 부채 상환이 어려울 정도로 극한 상황에 몰린 가구 비중이 전체 대출 가구 3.9%에서 4.9%로 확대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위험 가구는 자산대비부채비율(DTA)이 100%를 초과하는 가구를 말합니다. 한마디로 있는 자산을 전부 내다팔아도 빚잔치를 벌이고 나면 남는게 없다는 얘기입니다.








16717000278753.png

 LTV규제가 완화되더라도 DSR이 완화되지 않으면 '반쪽 규제 완화 정책'이 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DSR은 개인의 연간 부채 원리금이 연간 소득의 40%를 넘지 못하도록 묶어두는 규제인데, 이 때문에 소득이 낮으면 LTV규제가 풀리더라도 LTV 상한까지 대출을 받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관련 인터넷카페 등에서는 "도대체 뭘 푼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일부 원성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갤러리
SNS로 공유하기
  • 삭제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