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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논란중인 우체국장 갑질사건 ㄷㄷ [2]

이병 이해삼해사해오해 | 25-02-09 08:52:44 | 조회 : 29678 | 추천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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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경인에서 일하는 집배고 이 일을 당한건 내 친한 동생입니다.

동생은 다른 지방청에서 일 합니다

해당 우체국에서 동생한테 너는 농어촌소포원이니까 농어촌에 오는 모든 소포를 가져가야한다고 첫날부터 100개씩 넘게 줬다고 합니다

(경기도에도 깡촌시골구역 굉장히 많은데 시골에 100개면 시내구 400개 수준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업무량을 무리하게 주니까 동생은 매일 8시에 출근해서 7시넘어 우체국에 귀국 했었고 결국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고 맙니다.

이렇게 사고를 내고 보험처리를 할려고 보니까 해당 우체국 국장이 보험연령을 확인하지 않아 보험처리가 불가능하며 동생은 N주동안 무보험 상태로 운전하던거였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해당 우체국 국장이 HRM(계약직들 출퇴근 및 시간외수당 관리하는 사이트) 아이디랑 비밀번호를 알려달라하고 자기가 출퇴근을 모두 찍고 있어

여태 매일 2시간씩 일하고 있던 초과근무수당은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너무 억울해서 우정사업본부 비리제보센터로 메일을 보냈으나

조사와 답변은 해당 총괄국에서 해버리고 답변은 저런식으로 왔습니다.

공무원은 성실의 의무에 따라 무보험으로 내보냈다면 최소한 경고 이상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종합감사때 겨우 물량인수인계 안했다고 경고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중대한 사안에도 경고조차 안주는게 말이 안된다고 보며

HRM을 해당 국장이 관리하고 있었던거는 정말 미친짓아닌가요? 지방직,군인들이 실리콘으로 지문본떠서 퇴근찍어주던게 생각나네요

초과수당도 제대로 못 받은 제 동생이 수리비를 지불하는게 너무 억울해서 글 올립니다

퍼온글인데 심각해서 올려봅니다

사람 뽑아놓고 무보험으로 일하게 만들고

초과근무 시키고는 출퇴근 자기가 찍어버리고 돈 안주는 쓰레기지만

그걸 감싸버리는 우정사업본부비리제보센터 ㅋㅋㅋ 환장조합인듯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koreapost&no=24035&page=1 원본링크


월요일 되면 아마 기사 뜨고도 남을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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