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여자 | 25-03-16 10:00:01 | 조회 : 714 | 추천 : -
그녀가 실종되기 사흘 전인 2006년 6월 3일 새벽 12시 50분경, 그녀는 밤늦게까지 이어진 과외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길에 오토바이 날치기를 당하게 됩니다.
날치기 당한 가방에는 지갑, 수첩 그리고 휴대폰 등이 들어있었죠.
6월 3일과 4일은 주말이었기에 휴대폰 개통이 어려웠고, 6월 5일 학교 수업 이후에 휴대폰 개통을 하려고 했는데, 친구 중 한명인 L군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중고 휴대폰을 6우러 6일 현충일 휴일에 주겠다고 하여, 구지 휴대폰 개통을 하지 않고 하루를 더 버티게 됩니다. 그리고는 6월 5일 저녁부터 시작된 종강파티는 날을 넘겨 6월 6일 새벽까지 이어지게 되었고, 6월 6일 오전 2시 30분경에 원룸으로 들어간 이윤희는 4시 21분 컴퓨터가 꺼진 흔적을 남기고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결국 이윤희는 휴대폰이 없는 상태로 실종되게 된 것입니다.
날치기를 당한 2006년 6월 3일 새벽부터 6일 새벽까지 사흘 간, 이윤희가 유일하게 외부와의 소통 창구는 컴퓨터로 하는 메신저였습니다. 이윤희는 2개의 메신저를 사용하였는데, 하나는 MSN이고, 또 하나는 네이트온이었습니다.
날치기를 당한 날인 6월 3일에도 이윤희는 언니에게 네이트온으로 날치기 당한 사실을 알렸고, 언니는 이윤희를 대신하여 날치기 신고를 해주기도 했습니다. 이윤희가 휴대폰이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이윤희의 컴퓨터를 수사한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수사기록을 확인해보니, 너무나 의심스러운 정황이 발견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드러난 의혹들.
1. 혼자 사는 여대생의 원룸에 몰래 드나들었다
이윤희의 컴퓨터에서는 총 4개의 네이트온 아이디가 발견되었는데, 이 가운데 2개는 이윤희의 것이었고, 또 하나는 이윤희의 언니의 것이었는데, 다른 하나가 의외의 인물이었습니다. 바로 이윤희 주변 친구 4인 중 한 명인 S군이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질의서에 답변을 하는데, 여기서 5월 7일 그리고 6월 3일에 이윤희의 컴퓨터에서 이윤희의 네이트온으로 접속해서 이윤희에게 메시지를 보낸 사람이 바로 S군이었다는 것입니다.
(위에는 6월 4일로 되어 있으나, 실제 6월 3일인 것이 수사기록을 통해 밝혀졌다)
문제는 5월 7일과 6월 3일에는 이윤희가 원룸에 없던 시간대였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S군은 아래와 같이 해명했습니다.
“나는 이윤희 원룸에 몰래 들어간 적이 없고, 또한 네이트온을 사용한 적이 없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 저희가 증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더니, 이렇게 입장을 바꿉니다.
“수사기록 등 증거를 가지고 계시다니 할 말은 없는데요…”
물론 저희는 증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사람의 이상한 점이 이 뿐일까요?
2. 2006년 6월 8일. 사라진 이윤희 원룸에 계획적으로 들어온 자
2006년 6월 8일. 전 일인 7일부터 수업엘 나오지 않는 이윤희가 궁금해서 S군을 포함한 친구 4명은 이윤희의 원룸에 찾아갔고, 인기척이 없이 강아지들만 짖어대어 불안한 마음에 가족에게 연락, 경찰에 연락해 원룸의 현관문을 강제 개방하는데 동의를 구하고 개방하게 됩니다. 이윤희의 도어락의 비밀번호를 이리저리 눌러보며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것도 바로 S군이었습니다. 하지만 참 이상합니다. 이윤희 몰래 이윤희의 원룸에 드나들려면 원룸 도어락의 비밀번호는 알고 있었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그런데 왜 비밀번호를 모른 척 했을까요?
경찰이 확인 후 침입 흔적이 없다고 판단하고 S군과 K양은 경찰서로 조서를 작성하기 위해서 갔고 S양과 K군은 남아서 청소를 합니다.
S군과 K양의 조서가 완료된 시점이 오후 2시. 그리고 다시 K양의 차로 이동하여 온 두 사람은 강제 개방으로 인해서 부서진 도어락을 새로 달아두고 기다리던 두 친구와 함께 마지막으로 강아지들의 배설물로 얼룩진 이불을 세탁기에 넣고는 원룸을 빠져나왔습니다. 그 시각이 대략 2시 10분.
그런데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오후 2시 18분부터 오후 6시 5분까지, 누군가가 이윤희의 원룸에 들어가 컴퓨터를 사용한 것이 이윤희 컴퓨터의 로그기록 확인에서 나타납니다.
과연 그게 누구일까요?
6월 8일의 침입자. 그에 대해서 자신은 아니라고 항변하는 S군은 자신의 당일 알리바이를 아래와 같이 이야기합니다.
“당시에 원룸에서 나올 때, K양은 과외를 가기로 했다면서 나갔고 S양이 심리적으로 엄청 불안해 했기 때문에 내가 S양과 함께 S양의 집으로 갔었다. K양과 S양에게 확인해보면 될 것 아닌가!”
너무나 당당한 S군. 그래서 K양과 S양에게 사실 확인을 했습니다.
2006년 6월 8일은 목요일이었고 평일이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술학 전공 필수 과목의 수업이 있었습니다. 당일에 수업을 들어갔냐 안들어갔냐는 차치하더라도, K양은 아래와 같이 진술합니다.
“평일 낮에 과외를 하러 가진 않죠. 아니에요 그건.”
1차적으로 S군의 진술은 거짓인것이죠.
이번엔 S양에게도 질문을 했습니다. 그날 S군과 함께 자신의 집으로 갔었고 매우 불안한 상태였느냐구요. 돌아온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S군과 저희 집에 같이 간 적이 없어요. 그리고 전혀 불안하지도 않았구요.”
결국 S군이 언급했던 친구들 모두 S군의 증언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습니다.
왜 S군은 친구들을 팔아가며 자신의 알리바이를 입증하려고 했을까요? 그것도 19년전 일을 말입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위에서 S군이 설명한 내용은 이미 이윤희의 언니가 이야기했던 것인데, 사실 그 시간대는 S군의 침입이 이루어지기 전인 오후 2시대가 아니라, 그 날 저녁에 다시 모인 친구들이 오후 7시 20분경에 모두 헤어질 때 일어난 일이고, S양은 불안해서가 아니라 과제를 위해서 자리를 일어날 때 S군이 자신도 그저 같이 가자고 했던 것일 뿐인 것을요.
물론 2006년 6월 8일 S군이 들어간 것이 사실이고, 두 친구들의 증언외에도 증거는 많습니다. 게다가 S군은 6월 8일에도 네이트온을 사용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3. 왜 이윤희 컴퓨터에 USB를 꽂아서 자료를 다운받아 갔나?
가족이 이윤희 원룸에 도착한 것은 6월 8일 오후 6시 15분경. 다시 원룸에 모인 친구 4명과의 1시간 가량 대화를 한 가족은 친구들을 돌려보낸 후 언니가 이윤희의 컴퓨터를 켭니다. 그 시각이 오후 7시 28분. 약 10분 후 언니는 이윤희 컴퓨터에서 ‘성추행’, ‘112’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친지들에게 연락을 하게 되고, 다음 날 오전 언니는 친구들 중에서 컴퓨터를 잘한다고 알려진 S군에게 연락해서 이윤희 컴퓨터에서 발견된 내용들을 확인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전혀 의심하지 않았던 S군이었으니까요.
2006년 6월 9일 오전 9시 30분경. 이윤희의 원룸에 온 S군. 언니가 음료수와 먹을 것을 사러 나간 직후 S군은 이윤희의 컴퓨터에 USB를 꽂아 두개의 txt 파일을 만들어 이윤희의 컴퓨터가 아닌 자신의 USB에만 저장해 간 사실이 포렌식 조사를 통해서 드러났습니다. 물론 S군은 이러한 사실을 가족들에겐 이야기하지도 않습니다.
왜 일까요? 도대체 무엇을 다운받아 갔을까요?
4. 네이트온의 자동 로그인 해제
6월 8일 오후 6시 15분경에 도착한 이윤희의 가족. 언니가 컴퓨터를 켠 시각은 오후 7시 28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가 켜졌을 때 이상한 점이 발견됩니다.
이윤희가 6월 6일 컴퓨터를 끌 때에 로그아웃을 하고 껐기 때문일까요? 그래서 6월 8일 침입했던 S군도 네이트온을 못들어갔을까요?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윤희의 컴퓨터 기록은 이윤희의 네이트온이 2006년 6월 8일 오후 5시 19분까지 정상 작동 했음을 확인해줍니다. 다시 말해서 S군이 6월 8일에 이윤희 컴퓨터를 켰을 때에도 네이트온은 자동로그인되어 정상작동되었고, 오후 5시 19분까지 계속되었다는 점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네이트온이 6월 8일 오후 7시 28분 언니가 켰을때는 로그아웃된 상태였습니다. 누가 로그아웃을 시킨 것입니까? 너무나 명백하지 않습니까?
5. 속옷이 사라졌다??!!
이에 대해서는 매우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서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너무 수상하지 않나요?
6. 나는 K군이 범인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수많은 의혹을 가진 S군. 그런 S군의 인성과 성향을 보여주는 대목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은 K군이 범인이라고 생각했다는 점입니다.
K군은 이윤희를 매우 좋아했던 자로, 이 자 역시 여전히 용의자입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S군도 이윤희를 좋아했던 자이고, 이 이윤희와 S의 단둘이 호프집에서의 만남으로 인해 그 유명한 알탕맨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K군을 범인으로 몰고 간 게 다름이 아니라 S군이었습니다.
2006년 6월 13일. 아버님은 이윤희 원룸 앞 폐가구 더미에서 사라진 찻상을 발견합니다. 그 직후인 6월 14일경. S군은 이윤희의 언니와 S양에게 K군이 이윤희의 물품과 머리카락, 그리고 이윤희에 대한 메모를 적어둔 K군의 수첩이 K군 원룸에 있는걸 안다면서 이윤희의 언니와 S양과 함께 K군의 원룸을 방문합니다. 그러고는 태연하게 “손님이 왔는데 뭐 마실거라도 사오라.”면서 K군을 원룸 밖으로 내보낸 후에, K군이 보관하던 그 수첩이 있는 곳을 지목하며 언니에게 확인해보라며 알려줍니다.
S군이 지목한 그 곳에, 박스 안에 그 수첩이 있었고 그것을 본 언니는 놀라며 그걸 그대로 들고 나와 경찰서에 갖다주게 됩니다. 이 상황을 모두 함께 S양이 목격했습니다.
이 일로 가족에게 S군은 상당한 신뢰를 얻었고, 반대로 K군은 매우 유력한 용의자로 몰리게 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거의 스토커적인 내용물(이윤희 머리카락, 소품 및 이윤희의 심리상태와 액세서리등을 스케치한 내용이 든 수첩이었기에)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S군은 K군이 그런걸 모으고 있고, 어디에 보관하고 있으며,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어떻게 알고 있을까요?
K군이 연적이라 할 수 있는 S군에게 그런 것을 보여줬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이윤희의 원룸을 몰래 드나들었던 것처럼, K군의 원룸도 몰래 드나들었기 때문일까요.
그러던 S군이 방송사 카메라 앞에서는 180도 입장을 바꿉니다. 자신이 퍼뜨린 그 ‘카더라’를 마치 남이 그래서, 가족이 그래서 그런 것 처럼 말입니다.
상대가 누군지에 따라 바뀌는 그의 입장과 이해관계. 그게 신뢰가 가지는지요.
이 자는 정작 다시 만나기로 한 가족과의 대화도 일방적으로 통지하며 거부하고, 거짓말만 늘어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무원이다 보니, 대한민국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따박따박 받아가고 있습니다. 그 세금안엔 이윤희의 가족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https://pann.nate.com/talk/373859141
그동안 수상한 인물로 지목받았던 K군
그알 방송후 지목받았던 교수
최근에 저건 가족들 포함한 팬카페 분들이 다시 조사한 과정에서 알게된 S군 이라고 함
S군은 K군과 같이 이윤희양 좋아하는 경쟁관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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