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침수에 맨손으로 배수구 파낸 여성…"보이지 않는 영웅, 아름다운 손" [26]

소령 미스터초이 | 25-08-15 16:08:16 | 조회 : 10225 | 추천 : +9



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880162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인해 경기 고양시 화정역 일대가 침수된 가운데 인근 도로에서 맨손으로 배수구를 뚫은 시민에게 박수가 쏟아졌다.

 

이날 한 SNS 계정에는 "화정역 침수, 멋진 시민의식 존경스럽습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멜빵을 입은 한 여성이 대로변에 쪼그려 앉아 침수된 도로 속에 손을 넣고 휘젓고 있다. 폭우로 도로에 물이 넘치자 배수구를 막고 있던 낙엽과 쓰레기 등을 치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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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장 우리들의친구4개월 전 | 신고

    이제 유퀴즈 나오고 나라에서는 별에별 호들갑다떨면서 의인 동상 세워주면되겠네 베스트 댓글
  • 상사 나돌아갈래4개월 전 | 신고

    쥐의 지능보다 1만 높아도 이런글 안적을텐데...
    저 여자에 대해 뭐가 불편한게 아니라 이 나라에선 별것도 아닌걸로 온갖 염병호들갑을 떨고 길가에 거지 옷만 덮어줘도 빨아주고 승진시켜주는 좃같은 영웅문화에 환멸을 느끼니깐 하는 얘기 아니냐
    왜 추천이 있고 와 비추가 달리는지 모르겠냐.이런새끼랑 같은 한표로 같은 하늘아래 숨쉬고 있다니...
    설명하고 있는 내가 레전드다. 베스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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