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7 | 15-04-18 12:19:30 | 조회 : 576 | 추천 : -
https://thenewspro.org/?p=11842
뉴욕타임스, 박 대통령 세월호 분향소에서 냉대받아
- 이 국무총리, 추모 저지당하고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 선상에도 올라
- “희생자들 추모할 자격 없다” “대통령 자격 없다”
- 추모 사이렌 등 전국이 애도의 물결
뉴욕타임스가 16일 세월호 1주기 날에 조의를 표하려다 수모를 당한 박근혜 대통령과 이완구 국무총리의 소식과 함께 국내 전역의 추모 열기와 수천 명의 시민들이 벌인 반정부 시위를 보도하며 훗날 후손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남긴 유산으로 그녀의 세월호에 대한 대처를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라며 비꼬았다.
‘세월호 분향소에서의 냉대,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라는 제목의 기사는 박 대통령과 이 국무총리가 분향소에서 당한 모욕에 대해 사람들이 여전히 분노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국민을 위로하려던 정치가들의 노력은 오히려 “새로운 상처”를 만들었다고 풀이했다. “그들은 희생자들을 추모할 자격도 없다”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세월호 참사 후 변화를 약속했으나 책임회피와 진상 조사 방해를 일삼는 정부와 정치인들의 조의가 오히려 유가족들의 화만 부채질한 셈이다.
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1주기에 조의를 표하기 위해 사고 지역인 진도로 내려갔으나 대통령이 도착하기 전에 유가족은 이미 자리를 뜬 상태였으며, 안산으로 향한 이 국무총리 역시 분향소로 들어가려다 다른 유가족들에게 저지당했다고 밝혔다. 기사는 참사 1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안산에서는 추모의 사이렌이 울렸고 유가족들의 추모식 취소에도 불구하고 수백 명의 단원고 학생과 시민들이 합동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의 죽음을 애도했다고 전했다.
기사는 1주기에 유가족은 추도식을 간소화하고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국민들의 “안전 불감증”으로 돌린 박 대통령을 “자격이 없다”며 비판하는 성명서를 냈고, 수천 명의 시민들은 “세월호를 인양하라. 진실을 인양하라”와 “박근혜 퇴진!”을 외치며 도심 시가지를 행진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진압경찰은 차 벽을 설치하고 길을 막았으며 시민들을 방패로 찍고 최루액을 쏘는 등 폭력적인 진압을 자행했다고 상세히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마지막으로 세월호 참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정경유착과 부패 척결을 약속했던 이 국무총리 자신이 부패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라 있으며 박 대통령이 그를 경질할 것인지 곧 결정할 것이라고 전하며 기사를 마무리했다.
수소차대통령 | 25.12.30 | 조회 : 19 | 추천 : -
bdzhd | 25.12.30 | 조회 : 21 | 추천 : -
외교천재이재명 | 25.12.30 | 조회 : 60 | 추천 : -
또영이 | 25.12.30 | 조회 : 43 | 추천 : -
오키킹 | 25.12.30 | 조회 : 63 | 추천 : -
자유대한 | 25.12.30 | 조회 : 89 | 추천 : -
찢틀러 | 25.12.30 | 조회 : 61 | 추천 : +2
찢틀러 | 25.12.30 | 조회 : 53 | 추천 : +3
찢틀러 | 25.12.30 | 조회 : 54 | 추천 : +2
외교천재이재명 | 25.12.30 | 조회 : 89 | 추천 : +1
수소차대통령 | 25.12.30 | 조회 : 51 | 추천 : -
앗쌀까말까라이쿰 | 25.12.30 | 조회 : 72 | 추천 : +1
whyha수 | 25.12.29 | 조회 : 93 | 추천 : +1
kkiqxz03 | 25.12.29 | 조회 : 44 | 추천 : -
마네킹추 | 25.12.29 | 조회 : 71 | 추천 : +2
STOPTHESTEAL | 25.12.29 | 조회 : 124 | 추천 : +4
브라덭큰형 | 25.12.29 | 조회 : 94 | 추천 : +4
외교천재이재명 | 25.12.29 | 조회 : 91 | 추천 : -
오키킹 | 25.12.29 | 조회 : 93 | 추천 : +4
디비눔 | 25.12.29 | 조회 : 122 | 추천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