從北 노길남 협력자 정연진, 8월 15일 ‘천만의 합창 나비날다’ 행사까지 가담

이병 국가안보 | 15-05-20 15:15:33 | 조회 : 626 | 추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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從北 노길남 협력자 정연진, 8월 15일 ‘천만의 합창 나비날다’ 행사까지 가담위민크로스DMZ, 나비날다 행사까지 가세… 재2의 신은미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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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문화공작원 노길남 옆에 동석한 정연진 (actoin for One Korea, 통일을 위한 행동) 대표 ⓒ 유투브 캡처


대표적인 종북인사인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와 연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연진 AOK(actoin for One Korea) 대표가 위민크로스 DMZ 행사에 이어 오는 8월 15일 열리는 ‘천만의 합창’ 행사 까지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천만의 합창 ‘나비 날다’는 분단 7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 저녁 8시 15분에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편곡한 대합창곡을 시민합창단 만 명과 전문합창단 1945명이 부르는 프로젝트다. 이들은 천만명의 시민이 천원씩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정연진 대표는 미국 LA에서 관련 행사를 맡아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종북 토크 논서트 논란으로 한국에서 추방된 재미교포 신은미 씨를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왔다.

 

특히 북한 문화공작원으로 알려진 재미 종북인사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에게 후원금을 보는 등 수년간에 걸쳐 연대·협력자로서 활동해왔다. 노 대표는 대표적인 종북인사로 활동하며 북한 체제와 세습 독재자를 찬양해온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재미 종북성향 단체·인사들과 함께 지속적은 반정부 활동도 벌여왔다. AOK 실행위원으로 있는 최재영 목사는 민족통신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수 차례 방북, 북한 체제를 일방적으로 옹호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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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의중 '천만의합창국민위원회' 집행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5 우리의 소원 천만의 합창 - 나비 날다' 기자회견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 남북한, 재외동포가 서울을 비롯한 전 세계 각지에서 '우리의 소원'이라는 노래를 함께 부르는 퍼포먼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5.5.12 ⓒ 연합뉴스

 

 

정 대표는 ‘나비 날다’ 행사뿐만 아니라 친북·반정부 성향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논란을 빚고 있는 ‘위민크로스 DMZ’ 행사 또한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종북 인사와 연대 활동을 펼쳐왔던 인사가 주장하는 이른바 ‘평화’ 행사들이 사실상 북한의 ‘평화공세’와 다를 바 없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특히 정 대표를 비롯한 행사 주최자들은 북핵, 북한인권, 대남무력도발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오히려 5.24조치 해제, 평화협정 체결 등 북한이 일관되게 주장해온 내용만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어 사실상 북한의 대남공세에 악용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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