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뉴스, 프랑스 정부,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유병언 딸 석방

일병 light7 | 15-06-25 13:20:01 | 조회 : 640 |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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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뉴스, 프랑스 정부,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유병언 딸 석방
– 유 씨, 세월호 참사와 연관된 거액의 착복 혐의로 한국 정부의 수배 받아

– 프랑스 항소법원, 한국으로 송환 결정하려면 더 많은 정보 필요해


야후뉴스는 23일 프랑스 법원이 구금 중이던 유병언의 딸을 석방했다는 소식을 AFP 통신을 받아 보도했다. 

기사는 한국으로 유 씨를 송환하라는 1심 판결을 번복한 바 있는 프랑스 항소법원은 유 씨를 한국에 인도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데 정보가 더 필요하다고 판결을 내리고 정치적 연관성과 무죄 추정의 원칙에 대한 위협 등을 고려하여 유 씨의 석방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조건부 석방을 승인받은 유 씨는 세월호의 소유주인 청해진해운 유병언 회장의 딸로 수백만 달러의 돈을 착복한 혐의로 한국 정부의 수배를 받고 있으며, 한국 당국은 이 자금 착복이 세월호 참사의 원인이 됐던 안전 결함에 일조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는 유 씨의 아버지 유병언 씨가 작년 6월 과수원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으며 오빠 유대균은 회사의 공금을 유용한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세월호 선장은 중과실 및 직무유기 혐의로 36년 징역형을, 다른 승무원들은 15년에서 3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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