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슈

최저시급 너무 오르면 안좋은거 아닌가? [18]

이병 진지충 | 15-07-10 14:41:06 | 조회 : 1998 | 추천 : +8


최저시급 오르면  당연히 채용율을 줄일테고

 

그만큼 구직하는게 하늘에 별따기가 될텐데..


최저시급 오를때마다 물가 오르는건 그동안 늘상 있었던 일이고.

 

최저시급오른다고 마냥 좋은건 아닐텐데.

 

 


 


SNS로 공유하기

  • 이병 공부중11년 전 | 신고

    최저시급 문제는 분배의 문제에요.
    결국엔 사용자의 분배를 강조하는 건데요.
    지금 글쓴이가 지니고 있는 논리구조는
    월급이늘어난다 - 사용자의 수입이 줄어든다 - 사용자가 직원을 퇴출한다. - 사용자의 수입을 유지한다.
    라는 구조인데요.
    네번째 부터 틀렸습니다.
    경제는 합리적 개인을 상정하죠. 
    합리적 개인은 생산에 도움이 되지 않는이를 고용하지 않습니다. 월급이 늘어도 사용자가 수입 유지를 위해 직원을 자를 수 없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사용자가 직원을 퇴출한다 - 생산량이 줄어든다 - 회사의 수입이 줄어든다 - 사용자의 수입이 더욱 줄어든다.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사용자는 직원고용으로 인해 사용자의 수입이 늘어나는 최대 한계선 까지는 직원을 유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들어 식당에 100명의 인원을 수용하기위해 10명의 알바가 필요하다면. 최저시급이 늘어나 수입이 줄어들어 알바를 9명으로 줄이면, 수용가능한 인원이 90명으로 줄어 그만큼 수입도 줄어들겠지요.
    최저시급과 경제발전의 문제는 생각보다 복잡한 문제입니다.

     최저시급 증대가 고용 감소로 이어진다는 것은 잘못된 추론입니다. 베스트 댓글

  • 이병 진지충11년 전 | 신고

    일본 최저시급이 6.94달러 (약 7500원) 정도 하는데요

    일본같은 경우 담배한갑에 4700원 정도 하죠

    우리나라같은 경우 담배한갑에 4500원정도 하던데 

    최저시급은 7000원정도로 맞추면 적당할것으로 보여집니다

    만원의 최저시급은 교섭전략이라는건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고요

    우리나라 고용지표는 아마도 현일본의 추세를 따라갈것으로 보여지네요

    일본의 고용지표 왜곡현상은 중소기업과 대기업 사이의 구인배율을 통해서도 여실히 드러나죠. 

    직원수 300명 미만의 구인배율은 3.59배인 반면 직원수 5000명 이상의 대기업은 구인배율이 0.7배에 불과해요.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은 취업희망자 1명당 일자리가 3배 이상 많은 반면 직원수 5000명 이상의 대기업은 10명이 

    지원하면 3명은 들어갈 수 없다는 뜻이에요.
    베스트 댓글

  • 이병 공부중11년 전 | 신고

    분배문제는 고민해볼만한 측면입니다. 임금 감소가 경제에 이익이 된다면 최저시급이 한 500원쯤되면 경제가 아주 살판나겠네요?
    정말로 그렇습니까?
    어느정도가 적당하냐 는 상당히 고민해볼만한 주제입니다만.
    월급이 늘어나면 고용이 감소한다는건 잘못된 거라는건 알아 두세요.
    물론 고용이 감소할 수도 있지만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월급과 고용은 서로 정비례 관계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경제발전기의 사장과 사원의 월급격차는 1:40이었습니다.
    그리고 대공황으로 경제가 파탄나던 미국의 당시 사장과 사원의 월급격차는 400:1 이었죠.
    그리고 대공황의 원인은 경제 순환의 폐색, 즉 구매력의 감소 였습니다. 이에따라 구매력을 늘이기 위해 후버댐을 건설하고 세금을 풀어 노동자에게 지출한 결과 경제 순환이 가속화 됐죠.
    사용자와 고용인 간의 적절한 월급 격차는 우리나라의 결제발전과 대공황의 월급격차 사이에 있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 우리나라의 사용자와 고용인 간의 월급격차는 최대 140배 가량된다고 합니다.
    이 월급격차가 경제의 걸림돌이 된다면,  최저시급 인상은 고용창출과 경제순환의 초석이 될것이고요.
    아니라면 그반대가되겠죠. 베스트 댓글

  • 이병 하분하분11년 전 | 신고

    일각에서 주장하는데로 만원대로 올렸으면 부작용도 엄청 나겠죠. 이번에 오른 시급 정돈 여태까지 으레 있어온 최저임금상승이랑 별 다름 없어 보임. 

  • 이병 공부중11년 전 | 신고

    최저시급 문제는 분배의 문제에요.
    결국엔 사용자의 분배를 강조하는 건데요.
    지금 글쓴이가 지니고 있는 논리구조는
    월급이늘어난다 - 사용자의 수입이 줄어든다 - 사용자가 직원을 퇴출한다. - 사용자의 수입을 유지한다.
    라는 구조인데요.
    네번째 부터 틀렸습니다.
    경제는 합리적 개인을 상정하죠. 
    합리적 개인은 생산에 도움이 되지 않는이를 고용하지 않습니다. 월급이 늘어도 사용자가 수입 유지를 위해 직원을 자를 수 없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사용자가 직원을 퇴출한다 - 생산량이 줄어든다 - 회사의 수입이 줄어든다 - 사용자의 수입이 더욱 줄어든다.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사용자는 직원고용으로 인해 사용자의 수입이 늘어나는 최대 한계선 까지는 직원을 유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들어 식당에 100명의 인원을 수용하기위해 10명의 알바가 필요하다면. 최저시급이 늘어나 수입이 줄어들어 알바를 9명으로 줄이면, 수용가능한 인원이 90명으로 줄어 그만큼 수입도 줄어들겠지요.
    최저시급과 경제발전의 문제는 생각보다 복잡한 문제입니다.

     최저시급 증대가 고용 감소로 이어진다는 것은 잘못된 추론입니다. 베스트 댓글

  • 이병 진지충11년 전 | 신고

    @공부중매출은 고정적인데 인건비가 늘어나면 당연스레 고용감소로 이어지는거 아닌가요?

    님이 예를 드신건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사업장을 기준으로 말씀하신거고 물론 대규모 사업장이야 수익구조가

    어느정도 안정권에 있다쳐도.

    직원을 세명이하로 쓰는 소규모사업장 같은 경우엔 말이죠. 인건비가 상당부분 수익성과 연관이 있는데요?

    편의점을 예를 들었을때 노동계에서 주장하는 상승폭인 최저시급이 1.8배 이상 올릴경우

    점주 입장에서는 알바를 주 / 야 두명모두 고용할경우 수익성부분에 부담감이 커지겠죠 한파트는 분명이 점주본인이 

    근무해야 조금이라도 수익성을 기대하겠죠 . 소규모 사업장에서 고용율이 떨어지면 대규모 사업장에서의 

    취업경쟁율은 더욱 심해지지 않을까요? 

    고용감소만이 문제가 아니라 고용수준자체와 경쟁율이 높아지는것이 문제죠

    가뜩이나 취업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실정인데 
      

  • 소위 BoYOung♥11년 전 | 신고

    @진지충최저시급이 오르면 월급도 오르니깐
    사람들이 더 돈쓰는거 아닌가요??

  • 이병 진지충11년 전 | 신고

    @BoYOung♥월급이 오르면 물가도 오르죠

    더많은 돈을 쓰고도 살수있는건 예전하고 변함이 없게되는거죠

  • 이병 공부중11년 전 | 신고

    @진지충분배문제는 고민해볼만한 측면입니다. 임금 감소가 경제에 이익이 된다면 최저시급이 한 500원쯤되면 경제가 아주 살판나겠네요?
    정말로 그렇습니까?
    어느정도가 적당하냐 는 상당히 고민해볼만한 주제입니다만.
    월급이 늘어나면 고용이 감소한다는건 잘못된 거라는건 알아 두세요.
    물론 고용이 감소할 수도 있지만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월급과 고용은 서로 정비례 관계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경제발전기의 사장과 사원의 월급격차는 1:40이었습니다.
    그리고 대공황으로 경제가 파탄나던 미국의 당시 사장과 사원의 월급격차는 400:1 이었죠.
    그리고 대공황의 원인은 경제 순환의 폐색, 즉 구매력의 감소 였습니다. 이에따라 구매력을 늘이기 위해 후버댐을 건설하고 세금을 풀어 노동자에게 지출한 결과 경제 순환이 가속화 됐죠.
    사용자와 고용인 간의 적절한 월급 격차는 우리나라의 결제발전과 대공황의 월급격차 사이에 있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 우리나라의 사용자와 고용인 간의 월급격차는 최대 140배 가량된다고 합니다.
    이 월급격차가 경제의 걸림돌이 된다면,  최저시급 인상은 고용창출과 경제순환의 초석이 될것이고요.
    아니라면 그반대가되겠죠. 베스트 댓글

  • 이병 진지충11년 전 | 신고

    @공부중최저시급이 내려가면 경제가 살아난다는말은 한적이 없는데요? 불필요한 확대해석 하지마세요

    다만 현 노동계가 주장하는 대로의 인상율은 부작용을 낳을수 있다 이거죠



  • 이병 진지충11년 전 | 신고

    @공부중일본 최저시급이 6.94달러 (약 7500원) 정도 하는데요

    일본같은 경우 담배한갑에 4700원 정도 하죠

    우리나라같은 경우 담배한갑에 4500원정도 하던데 

    최저시급은 7000원정도로 맞추면 적당할것으로 보여집니다

    만원의 최저시급은 교섭전략이라는건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고요

    우리나라 고용지표는 아마도 현일본의 추세를 따라갈것으로 보여지네요

    일본의 고용지표 왜곡현상은 중소기업과 대기업 사이의 구인배율을 통해서도 여실히 드러나죠. 

    직원수 300명 미만의 구인배율은 3.59배인 반면 직원수 5000명 이상의 대기업은 구인배율이 0.7배에 불과해요.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은 취업희망자 1명당 일자리가 3배 이상 많은 반면 직원수 5000명 이상의 대기업은 10명이 

    지원하면 3명은 들어갈 수 없다는 뜻이에요.
    베스트 댓글

  • 이병 종결어미11년 전 | 신고

    @진지충간단히 말해서 팩트는 최저시급이 오르지 않아도 물가는 꾸준히 오름 

  • 준장 십잡스11년 전 | 신고

    만원은 엄마뒤진소리지 

  • 이병 춘천의아들11년 전 | 신고

    근데 어차피 최저시급이란게 알바생들한테나 속하는 얘기지, 회사원들은 이미 다 최저시급 이상을 받고있지않음?
    최저시급 좀 올린다고 경제판도가 크게 바뀌진 않을듯

  • 이병 춘천의아들11년 전 | 신고

    @공부중글쿤 ㄳ
  • 삭제된 댓글입니다.

  • 상사 결혼하면좋겠다11년 전 | 신고

    @어이딴건 모르겠고 물가는 최저임금에 맞게끔 조정됐으면...

  • 중사 꼬마11년 전 | 신고

    @어이알바만 최저시급 받는거 아님. 그리고 그렇다치더라도 평생 최저임금만 받고 살거아니면 올려달라고 하지마라 이란말은 뭔 논리인지 모르겠다 난

  • 이병 매끈한닭다리11년 전 | 신고

    최저임금 올리면 물가도 뛰는건 맞는데 최저임금이 고정이여도 물가가 오르는건 매한가지라서 현 물가에 맞춘정도로만 인상해줬음 좋겠음 지금은 너무 낮은듯

  • 이병 Y-gate11년 전 | 신고

    연구결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최저임금 올려도 고용은 그다지 줄이지 않는대요.어차피 사람은 필요하니까
    근데 최저임금 문제는 요즘 자영업자 vs 알바의 대결로 가는 각임 자영업자들은 페북에 무슨 좋아요 누르면 최저임금 만원 됩니다!! 이지랄하는거 보면 진짜 코웃음침 ㅋㅋㅋ 저도 만원되면 대기업 직영점 말고는 남는 데 없을꺼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근데 문제는 자영업자 vs 알바 구도로 존나게 대결구도는 잡혀있는데 ㅋㅋ 어차피 윗선의 문제죠. 물가도 개판이고 경제구조도 개판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뭔 짓을 해도 대기업이랑 건물주인만 존나게 배부른 사회에서 우리끼리 단결은 못할망정 최저임금가지고 자영업자랑 알바랑 싸우고 있다니 ㅋㅋㅋㅋㅋ 이러니까 기득권만 계속 웃죠 ㅋㅋㅋㅋ

  • 이병 pErfaCt11년 전 | 신고

    @Y-gateㅋㅋ  최저임금 만원되는순간 우리나라  망하는것도 모르고 최저임금만 외쳐댐

  • 이병 Y-gate11년 전 | 신고

    @윤종민문제는 머리가 장식인 사람이 존나게 많다는거죠. 페이스북만 봐도요.

정치/이슈
오늘 25위
미네랄 창고

< 1 2 3 4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