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토스 | 25-06-28 19:03:26 | 조회 : 7460 | 추천 : +10
1. 서바이벌 영화로서의 기본이 없었다.
서바이벌 영화의 묘미는 결국 주인공은 웬만하면 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 앞에서 나오는 인간들의 미친짓들, 이기심, 이런 장면들을 보고 희열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1,2는 그래도 그런 좀 도파민 터지는 장면들이 있었던 반면, 3은 그냥 게임에서 나오는 긴장감이 거의 없었음. 이유는 아기 때문이라 생각함. 애초에 아기가 태어났으면, 영화 속 소재로서 죽이거나 아니면 차라리 게임에는 참가하지 못하게 했어야했음. 아기가 나온 이후로 아기만 무조건 살려야한다! 라는 관념에서 감독이 벗어나지 못한 거 같았다.
2. 요리를 하다 만 느낌?
여러 배우들을 충분히 맛있게 쓸 수 있었다고 생각함. 이진욱도 충분히 쓸만한 내용 있었을텐데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섬이 어딨는지 알려주고 끝나고. 이병헌과 이정재가 만나서 깊은 대화를 나누는 씬은 무조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음. 오징어게임 1에서 할아버지처럼. 근데 그런 장면 일절 없고, 나오는 배역들에 대해 뭔가 흥미로운 씬을 끌어낼 생각조차 못한거 같음.
너무너무 아쉬웠따.
Dark Knight25일 전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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