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은 딱히 설명할 게 없습니다.

나와봐야 저글링 / 해병 / 불곰 / 히드라리스크 이런 류의 유닛이기 때문에..

역장 2장에 사이오닉 폭풍 1~2방이면 피해 없이 잡을 수 있습니다.

대신 사이오닉 폭풍과 역장을 난사해서는 안됩니다.

역장을 까는 위치는 매우 중요합니다.

언덕에 2개를 깔게 되는데. 보기와 같은 위치로 2장을 깔아야만 안전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이 위치보다 위쪽에 깔면 언덕 시야때문에 위의 지형이 보여 히드라리스크, 불곰과 같은 사거리가 긴 원거리 공격에 의해

파수기나 고위기사가 피해를 입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이 위치보다 좌-우로 쏠리게 깐다면 불필요하게 파수기의 에너지(마나)를 낭비할 수도 있으니 잘 깔아주시길 바랍니다.

해병 불곰도 딱히 다를바가 없음.

다만 불곰은 체력이 125나 되기 때문에 사이오닉 폭풍 1방으로 죽지 않는데요.

만약 역장 지속시간이 여유가 있다면 파수기 무리로 공격해서 죽여 마나를 아끼는 것도 괜찮습니다.

역장과 사이오닉 폭풍 조합만으로도 초반 브론즈 등급을 위한 75기는 무난하게 딸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초반이 지나고 나면"남동쪽을 조심하십시오" 라는 메시지가 뜨는데..

이제는 남동쪽과 북동쪽 모두를 주의해야합니다.

한마디로 2라운드라는 소리지요.

처음은 저글링 무리라 역장 2방과 사이오닉 폭풍정도로 끝납니다만..

이제부터는 다음 단계가 나오는 시간 텀이 짧아지기때문에 여유롭게 잡는것은 안됩니다. 최대한 빨리 잡아주세요.

이제 슬슬 북동쪽에도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북동쪽과 남동쪽 모두에서 유닛이 출현하기 때문이지요.

파수기 1~2기와 고위기사 1기를 위쪽으로 빼두고....

집정관을 소환해줍니다.

집정관은.. (물론 고위기사의 합체가 아닌 당연히 환상으로 만드는 거에요.)

우리들의 몸빵이 되어줄 겁니다.

아래쪽에서 한참 사냥을 하고 있을 때에는 이미..

사신 무리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대기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이제부턴 컨트롤에 신경써야 합니다.

최대한 환상으로 만든 집정관들을 활용해주세요.

히드라리스크와 맹독충은 껌이지만.. 다음 단계 유닛이 나오는 시간이 촉박하니 최대한 역장과 사이오닉 폭풍을 활용해줍시다.

뒤를 더 노리시겠다면 폭풍 1번에 파수기의 공격력을 믿어봅시다.

다음에 밴시 2기가 나오는데요.. 이녀석들은 환류 1방씩 써주면 죽으니 고위기사를 후딱 보내줍시다.

(순서를 살짝 까먹었네요 쩝..)

다음 단계는 추적자 4기입니다.

파수기의 숫자가 많아 마나는 크게 안들었을테니 쿨하게 집정관 2기를 소환해줍니다.

집정관은 사거리가 짧기 떄문에... 보호막 앞까지 전진하지는 맙시다. 괜히 맞다가 죽어요.

공격모션을 잘 취해줘야 추적자들이 파수기를 공격하지 않습니다.

후딱후딱 처리하고 아래의 유닛들을 처리해야합니다.

사신만으로도 짜증 증폭인데 유령 2기까지 있습니다.

이놈들은 어떻게 공략하느냐...

아까 싸우던 환상 집정관이 지속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최대한 아래로 붙여주어 사신들의 공격을 막아주고

추가로 1기정돈 더 소환한 후 사신 무리에 사이오닉 폭풍을 날려주고..

아래의 유령들은...

환류~ 환류 하면 끗.

하지만 그냥 냅둔다면 저격으로 파수기나 고위기사가 죽어버릴지도 모르니 최대한 멀리 떨어지던가 빨리 처리하도록 합시다.

다음에는 뮤탈리스크 5기가 나오는데요. 집정관 몸빵에 파수기 공격만으로도 충분히 잡습니다.

고위기사의 마나는 최대한 아껴주시길 바랍니다.

다음 녀석들은 불곰과 해병, 그리고 바이킹 2기인데요.

바이킹은 초반에 둥둥 떠다니니 신경 쓰지 마시고 역장으로 입구를 막은 후에

사이오닉 폭풍으로 해병부터 몰살시켜줍니다.

불곰은 소형유닛에겐 그닥 강한편이 아니기 때문에 언덕에서 파수기 무리가 공격해줘도 충분히 잡을 수 있습니다.

뒤늦게 내려오신 바이킹님은..

내려서 공격 제대로 못하고 학살 ㅋ

이제부턴 북서쪽에서도 유닛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처음은 역시 저글링 무리.

입구가 돌더미로 막혀있기 떄문에 최대한 활용해주셔야합니다.

저글링의 건물 부시는 속도는 꽤 빠르기 때문에 사이오닉 폭풍 1방정도는 사용해주셔야합니다.

고위기사가 6기가 다 살아있어도 마나가 꽤나 빠듯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만약에 사이오닉 폭풍을 난사하셔서 마나가 없으시다면.. 골드 등급 따기 직전에 좌절하실수도 있습니다.

파수기를 입구에 최대한 붙여서 저글링들을 잡아줍니다.

다음 유닛은 바퀴. 이녀석들도 공격력이 약하지 않기 떄문에 주의해야합니다.

폭풍 1대정도는 쓰셔야합니다.

만약에 마나에 여유가 없으시다면 파수기의 역장으로 최대한 적과의 거리를 벌리고 파수기로 최대한 잡아야합니다.

(물론 돌이 몸빵 잘 해줄겁니다 ㅠㅠ)

만약에 돌더미의 체력 관리를 안했다면....

이제 좌절의 시간입니다.

울트라리스크는 꼭.. 빨리 잡아주어야합니다.

225마리의 목표가 코앞에 다가왔는데 좌절할 수 엄써!!!

역장으로 돌더미와의 거리를 막아보겠다고 생각하면 오산.

동영상에서도 나오겠지만. 거대유닛인 울트라리스크는 역장을 으깰 수 있기떄문에 무용지물입니다.

절대로 쓰지마세요. (마나만 버림 ㅠㅠ)

정 안된다 싶으시면 환상으로 거신을 소환해서 시간을 끄는 방법도 있겠습니다만...ㅎㅎ;; (언덕 넘기!!)

울트라리스크를 얼렁 잡아주시고 북동쪽에 파수기 1기를 대기시켜놓습니다.

요로코롬... 맹독충 무리들이 다가옵니다.

미리 파수기로 역장을 쳐주셔야되는데.. 타이밍을 잘 맞추셔야합니다.

(동영상때문에 넋을 놓았는지.. 역장을 너무 빨리쳐서 파수기들이 비명횡사 -_-)

시간만 잘 맞춰주시면 희생없이 잡을 수 있습니다.